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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에 해당되는 글 2건
2008. 5. 25. 22:11

몇 주 전부터 오늘 경기는 꼭 경기장 가서 보겠다고 다짐했던 경기였습니다..
물론, 오늘 야구장 가려고 했었던 이유가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사라져버리긴 했지만,,ㅠ
그래도 이기는 경기 보고 오니 좋네요...^_^

오늘은 평소보다 좀 일찍 야구장 도착했습니다...
사실 좀 더 서둘렀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ㅠ
암튼,, 오늘 야구장에는 최근 경기 내용이 안좋았기 때문인지,,
지지난 주에 야구장 찾았을 때보다는 관중이 많이 줄었더군요...
그래도 그 성적에 그렇게 야구장 찾은 사람들 보니,,
성적이 좋았더라면 오늘도 만원관중을 노려볼 수 있지 않았을가 싶기도 했어요...ㅠ


회장님.
멋지셨습니다..
1회를 공 일곱 개로 쉽게 막으시는 걸 보고 "어쩌면 오늘 경기 쉽게 가져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늘 회장님 덕분에 이겼네요..^_^
평소 대전야구장에서는 전광판 옆 삼진 표시하는 곳에 그 날 경기의 선발투수의 삼진 개수를 추가해나가는데,
오늘은 삼진을 6개를 표시해놓고 경기를 시작해서, 삼진을 잡을 때마다 하나씩 지워가더군요..
오늘 비록 삼진은 두 개 밖에 추가하시지는 못하셨지만,
다음 청주 경기에서 남은 삼진 네 개를 추가하셨으면 합니다...
결국 이번 주 한화가 2승했는데, 그 두 번 모두 회장님 덕분이었네요...
회장님이 여전히 마운드에 계시기에 행복한 한화팬입니다...


추승우.
요즘에 추승우가 있어 야구보는 게 더 즐겁네요...
1회에 영우옹의 볼넷 후에 경기에 나와서는,, 번트 안타를...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한화 선수들의 발야구는, 간혹 역전만루홈런만큼이나 짜릿합니다...
예전에는 추승우에게서 김수연의 향기가 났는데, 요즘같이만 해주면 업고다니고 싶습니다..
한화 선수답지 않은 발야구와 외모, 그리고 한화 선수다운 몸개그의 조합...
도루도 곧잘 해주고, 수비도 그정도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잘생겼..;;
경기 끝날 때쯤 같이 보던 친구와 '오늘 야수 MVP 누굴까?'라는 얘기를 하면서 추승우를 생각했는데,,
역시나 오늘 야수 MVP가...
상 받으러 나올 때 보니까 환호성이 회장님 때보다도 더 크더군요....
올 시즌 한화의 2,7,8,9번이 구멍이었는데.. 추승우가 이렇게만 해준다면 구멍 하나는 메워질 것 같습니다..;


클락.
확실히 요즘 클락은 지구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잘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약점이 눈에 띄긴 하더군요...
사실,, 그런 약점을 보게 될 때면,, 내심 '일본 안가겠네...?'라는 생각을 하기도합니다...
오늘 그 발야구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3루에 멈출 줄 알았는데,,, 그냥 막 돌더군요...
홈에서 죽을 줄 알았는데,,, 살더군요... 더구나 센스있게 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스쳐가는..!!
물론, 도루 시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이긴 했지만,,
단타에 1루 주자가 3루까지 들어오다니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발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꽤 쏠쏠합니다...


김태균.
사실 오늘 김태균한테 좀 삐져서..-_-; 밉기는 하지만,,
타점 본능에 수비 본능까지,, 몸 아픈 와중에도 할 건 다 해주는 김태균입니다...
오늘 내야수들의 송구가 조금씩 높거나 낮은 공이 좀 있었는데,, 티나지 않게 잘 막아내더군요..
다만, 1회 박한이 타석에서 송광민의 송구가 좀 낮아서 힘겹게 잡더니만,, 송광민한테 화를 내더라는...ㅋㅋ
오늘 경기 중간에 보니 왼쪽 손에 테이핑을 하고 나왔던데, 빨리 낫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29일 생일은 미리 축하...!!
생일 기념 홈런을 펑펑 터트려주길..^^;;


이범호.
요즘 이구멍..-_-;소리를 들었던 이범호인데요...
오늘은 2안타나 때려내며, 나름 선방해줬습니다...
예전보다 스윙이 많이 무너진 것 같은데,, 가끔 연속출장기록이 이범호한테 부담으로 오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가끔 경기 초반에 빠졌다가 경기 후반에 나오는 식으로 컨디션 조절을 해줬으면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어쨌건,, 오늘 안타 두 개로 컨디션을 확실히 찾아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범호,, 역시 수비는 최강입니다..


김태완.
오늘 2루타 치고 나갈 때 보니까 주루가 영 힘겨워보이더군요...
사실 그 발로 2루타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코스가 워낙 좋았네요...
2루까지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차라리 조금 쉬었으면 싶기도 한데, 그 와중에도 안타 두 개를 때려내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다리 아픈데,, 차라리 담장 넘겨서 슬슬 들어왔으면 싶은 생각이 어찌나 간절하던지요...


송광민.
3456만으로도 무서운 타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무서운 녀석이 추가되었습니다..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4경기 연속 홈런으로 늘리지는 못했지만,
오늘도 2루타 하나를 추가했네요... 그 외에 외야플라이도 아주 깊숙해서 맞는 순간엔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2루수 선발출장을 했는데요... 유격수 수비보다는 좀 더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수비도 잘 못하는 녀석이 몇 경기만에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해내는군요...-_-;; 더구나 가끔 외야 알바도..;;
유격수 수비보다는 2루에 있을 때 좀 더 안정적이어보이기는 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어디던 수비 위치를 고정시켜줬으면 싶은데..(이왕이면 유격수 말고 2루수가 나을 듯..)
아직 주전 보장도 안 된 상태에서는 힘들겠죠...
항상 송광민이 "맞으면 넘어가는데 공이 배트에 잘 안맞는다"라고 생각해왔는데,,
올 해는 공이 배트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선풍기만 안돌리면,, 정말 기대해보고 싶은 선수입니다..^_^


한상훈, 이희근.
이 두 선수는 운도 지지리도 없더군요...
잘 맞은 타구가 많지도 않으면서, 왜 그런 타구는 죄다 야수 정면으로만 간답니까..;;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가 이희근한테 바라는 건,, '공 많이 보기' 밖에 없습니다..
어찌나 초구를 좋아하시는지.. 초구 쳐서 안타 때릴 확률이 그토록 낮은 녀석이 자꾸 초구만 쳐대는 거 보면..;


윤규진, 안영명.
이번 주 내내 쉬더니만.. 오늘 드디어 등판했네요...
그동안 왜 안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마운드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는 좋아진 듯 합니다...
오늘 진갑용 선수 병살 잡을 때 보니까 공을 잡고 일단 3루를 쳐다보고 주자를 견제한 후 병살처리를 하더군요..
그런 모습도 마음에 들었고,,,
암튼,, 두 영건이 잘 던져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외.
오늘 경기 중간에 보니까,,
박석민의 기록이.. 홈런 50개, 타점 25점...-_-;;
그 순간 전광판 사진 찍으려 했는데 못찍었습니다..ㅠ

다음 주 주말 경기 즈음 또 야구장을 가볼까 하는데,,
다음 주 경기가 사직 6연전이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청주구장도 청주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직야구장"입니다..;)
올 시즌 사직구장 승률 100%.. 쭈욱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덧>
제가 야구장 가면 역시 이깁니다..ㅋ

김태완 | 2008.05.26 02: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잠이 오질않아 혹시나 하고 왔는데 역시나 ㅎㅎㅎ
너의 분석력 멋져 ㅎㅎㅎ
BlogIcon landw | 2008.05.26 12: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익후.. 김태완 선수께서 여기까지 오시다니..!!

농담이고,,, 왜 잠 못자고 이러고 있어..
넌 어제 야구 5분 봤어도 이겼으니 된거지..?!ㅋㅋ
분석이 아니고 헛소리야...
내가 야구 어떻게 보는지 알면서 그런 소리가 나오냐..ㅎ
BlogIcon 소심쟁이 | 2008.05.27 10: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헉 이거 정말 김태완 선수 신가요? 이야 진짜 짱이네요!! 짱!!!

역시 대단하십니다 landw 님...우와 이거 진짜 가문의 영광이네!!
BlogIcon landw | 2008.05.27 15: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당연히 김태완 선수가 아니죠...-_-;
그저 동명이인일 뿐...;
BlogIcon 새벽두시 | 2008.05.26 09: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회장님이 승리챙기고.. 민철옹이 8회까지 던지고 -_-;;
이거 참.. ;;; 어린아해들인 볼질이나 해대고 킁.. ;;

클락은.. 장타가 안나오니 발로 해결을 -_-; 1루에서 좌익수앞 안타로 홈까지 올줄은 몰랐습니다.
눈 깜딱할 사이더만요 ㄷㄷㄷ

김태완선수만 보면 울컥합니다. ㅠㅠ
몸 상태도 젤 안좋은 선수가 공 제일 많이 던지게하고..
김태완 2루타 쳤을때 말입니다. 2루타인데 김태완이라 1루까지 밖에 못가겠네.. 아쉽다 그랬는데..
그 몸으로 2루까지 뛰어 주더만요.. ㅠ

투수는 회장님을 타자들은 김태완이 본받아야함

덧> 야구장 티켓이라도 끊어드려야 하나요? ㅎㅎ
BlogIcon landw | 2008.05.26 12: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회장님이 힘겹게 던지시고,, 민철옹이 그렇게 던지시고..
어린 선수들은 그따위..ㅠㅠ

클락은 정말 그 플레이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설마 들어오겠나 싶었는데 정말 잘 뛰더라구요...

김태완 선수,, 정말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2루까지 뛰어가는 모습 보고 속상하더라구요....

덧> 야구장 티켓 끊어주시면 감사히.. 엉..!?
BlogIcon 소심쟁이 | 2008.05.27 10: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째 요즘 한화야구는 제가 보면 지고, 제가 안보면 이기네요...-_-;; 아 이거 참, 이런적은 정말 처음인데 갈등생깁니다. 오늘 사직 3연전도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갈등중;;;

클락은 확실히 예의 시즌 초반의 그 페이스가 아니네요. 확실히 점점 분석이 끝나가면서 약점이 노출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타격은 재끼더라도 주루와 야구 센스 만으로도 자기몫은 다 해주는 선수니깐요. 차라리 타격에서도 신급인 확약을 보여서 다음 시즌에 일본 가는것 보다야, 어느정도 까지만 해 주고 쭈욱 한화에 남는게 차라리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역시나 늘 느끼는거지만 야구 관람기 너무 잘 쓰십니다. 저도 이렇게 좀 분석 하면서 잘 써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야구장 다녀오면 상황이 자세히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ㅠㅠ;; 글 너무 잘 읽었어요^^
BlogIcon landw | 2008.05.27 15: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보시면 이긴다면야 보시지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락 페이스 좀 떨어졌어도,, KBO 최고 수준이라,, 차라리 이렇게 적당히(?) 하고 일본 안갔으면 싶기도 하네요...
야구관람기는 다 뻘글..;
저도 무슨 소리 썼는지 몰라요... 그나마 일요일에는 맥주를 안마셔서 경기를 챙겨봤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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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0. 14:36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혼자서 나름 야심차게 준비했던 제 맘대로 써보는 2008년 한화이글스 예상글..
그 2탄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_-;;


지난 번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포수편을 써놓고서 생각해보니,
어쩌면 내야수들이 포수들보다 변화가 적을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큰 이변이 없는 한 김태균-한상훈-김민재-이범호의 내야라인을 보게 될테니까요..
(그러고보니 큰 이변이 없는 한 개막전 포수 마스크는 1호기가 쓴다는 점에서 둘 다 변화는 없겠군요..)


암튼,
그런 상황에서 내야에서 고민을 해야되는 부분은,,
"과연 백업은 누구를 써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작년은 2루를 한상훈-백재호의 플래툰으로 가져갔지만,
백재호가 없는 상태에서 일단 유격수는 김민재, 2루수는 한상훈 확정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다만, 울 팀의 1루수와 3루수는 워낙 철골들이니 제쳐놓더라도,
이미 노장 중에서도 노장이신 우리 김주장님이나, 한상훈은 체력 관리나 타격 보완 때문이라도 백업 선수들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범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내야 백업은,,
백승룡, 김태완, 송광민, 오선진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김태완이나 송광민은 대타요원쪽의 인상이 좀 더 강렬한 편이고,
(광민아.. 근데 넌 어째야 하니..ㅠ)
백승룡, 오선진은 수비요원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작년 시즌 끝날 즈음에 한화 2군 선수 한 명과 네이통 대화를 잠시 할 때,
그 선수가 오선진이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 때 들었던 얘기가 사실인지 오선진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는 편입니다.
다만, 수비는 백승룡>>>>>>>>>>>>>>>>>>>오선진인지라,
경험을 포함한 모든 걸 따지더라도 두 선수의 단순비교로는 백승룡 선수가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김태완 선수는, 외야로 포지션을 옮기겠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기는 했었으나,
시범경기에서 외야수로 경기 출장을 거의 안했고, 1루수와 지명타자로 자주 출장하더군요...
김태균 선수도 예기치않은 부상만 없으면 전경기 출장이 가능한 선수인데다가,
타격이나 수비나 김태완 선수보다 앞서있는 걸 감안하면,
경쟁이 치열한 지명타자 자리를 피터지게 노력해서 얻어내는 게 빠를 듯 합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수비 위치를 잡도록 노력하기는 해야겠지만요...
어쨌건 김태완 선수는 작년에도 그랬든 시범경기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보였던데다가,
사실 김태완 선수를 제낄만한 대타요원도 없는 팀 사정상,,
개막 엔트리에는 충분히 들어가리라 보입니다..
(그나저나 김태완의 외야수비를 한 번 보고 싶기는 하군요.. 외야편 쓰려고 생각해보니 외야는 내야보다 훨씬 빡센 곳이긴해서,, 김태완이 노리기에 쉬운 곳은 아닐 듯 하지만요...)


비록 한경기였지만 송광민도 1루 백업을 들어온 적이 있는데요,,
이영우나, 작년 김인철의 백업보다는 나은 듯 해보입니다..
만약 김태완을 지명으로 기용하게 되었을 때의 선수 기용폭을 넓힐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안도 될 수 있지 싶더군요..


추승우 선수가 시범 경기 첫 경기에서 딱 한 번 2루수로 출장한 적이 있어서,
한상훈과 함께 2루를 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그 경기에서 좀 난감한 실책을 하나 하면서 그 이후로는 외야수로만 출장하는 걸로 봐서는,
내야보다는 외야수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외야는 클락, 고동진 확정이면 남는 자리는 한 자리인데,, 그 자리를 노리는 선수가 너무 많을 듯..;;)



올 해 한화 내야진은 8~90%는 김태균-한상훈-김민재-이범호로 구성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한상훈이 빠질 경우에는 백승룡이 2루를 보고,
김민재가 빠질 경우에는 한상훈이 유격수로 가고 백승룡이 2루로 가거나, 백승룡이 유격수를 볼 것 같습니다.
3루는 이범호가 거의 다 뛸 것 같고, 혹 빠질 경우에는 백승룡이 채울 것 같구요..


다만, 백승룡이 내야 유틸리티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송광민이 설 자리는 없어보인다는 거..
더구나 송광민의 선풍기 스윙은 맞으면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만, 공에 방망이가 맞을 확률이 별로 높지 않다는 거..
그게 송광민의 문제겠지요...


별 이변이 없는 한 시즌 경기의 90% 이상 소화할 듯한 두 선수..
김태균과 이범호는,,


김태균은 시범 경기 때 초반에는 좀 힘들어보이더니 최근 페이스가 좋은 편인데요..
본인은 홈런보다 타율을 더 많이 노리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 그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율이 올라가면 홈런은 따라오지 않겠느냐"라는 발언도 곧잘하는 것으로 봐서는,
홈런에 대한 욕심을 아주 버린 것도 아니겠지만 말이지요...
장종훈 코치의 조련 덕분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망이 무게에 관한 최근 흘러나오는 얘기들이나,
요즘 시범경기에서의 모습들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김태균 팬질을 오래하면서 느꼈던 점 중에 하나가,
김태균은 다른 것보다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듯하더군요...
그저 편하게, 주변 상황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래봅니다..
어쨌건 그는 2001년 이후로 우리의 4번 타자였고, 앞으로도 우리의 4번타자이니까요...


이범호는,,
준수한 성적을 찍어주던 8번 타자에서 5번타자까지 타순이 올라왔으며,
WBC에서 병역혜택과 함께 수비에서도 껍질을 하나 벗었었는데요..
문제는 2004년 이후로 타율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308→.273→.257→.246)
장타율도 2004년 이후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구요..(.536→.514→.463→.431)
어쩌면 타순에 대한 부담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한화팬의 눈으로 볼 때 아쉬운 점이 많은 편이죠...
비록 이범호가 외모로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는 하지만,,(눼.. 농담입니다..)
성적이 떨어져가는 모습은 참 가슴이 아픕니다..
더구나 이범호의 대안도 마땅치 않고, 당분간은 대안이 될만한 자원도 안보이니까요...
그저 열심히 하라는 말만 필요한 시점이겠지만,
이범호 스스로도 껍질을 한 번 더 벗어줬으면 합니다...
시범 경기에서는 타순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모습을 보이던데,, 어디가 되었건 자신의 자리를 찾았으면 하구요..


지금까지,,
너무나 뻔한, 한화의 내야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외야, 투수편도 뻔할 지 모르지만, 언젠가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덧>
이범호의 타율, 장타율 기록은 www.istat.co.kr 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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