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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에 해당되는 글 8건
2008. 3. 23. 12:37
시범경기가 모두 끝났고, 시즌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정말 야구 시즌의 시작이군요..
앞으로 보여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야구장에서의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이제 독수리 시즌 예상의 마지막인 투수편 예상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워낙 물음표가 많은 부분인지라, 쓰기 시작하면서 걱정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년까지는 투수진이 그래도 안정되어있고, 몇 개의 물음표만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올 해는 1~5선발을 예상해보는 것도 조금 힘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부상이 참 속상한 요즘입니다...

일단 1선발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이 류현진입니다..
류현진 1선발에 반대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없죠..?! 그럼 패스~!

2선발은 정민철 선수가 유력한데요..
팬들에게서 은퇴하라는 소리를 들었던 게 언젠가 싶은 모습을 보이시며 돌아오신 정민철 선수..
올 해도 어김없이 울 팀을 지켜주실 거라 믿습니다...

문제는 3~5선발인데,,
일단 유원상, 송진우, 윤규진 선수가 유력하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고,
실제로 시범 경기 동안에는 저 세 선수를 선발로 꾸준히 기용하며 실험했습니다..
제 바람은 송진우 선수는 상관이 없으나,
유원상, 윤규진 선수가 등판할 때는 포수를 꼭 신경현 선수를 붙여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원상 선수는 작년 포스트 시즌에 보여준 모습도 있고 해서 무난히 선발 자리를 가져갈 수 있을 듯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 신인인 점을 생각해서 포수만큼은 젤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붙여줘야 할 것 같구요..
윤규진 선수는 부상 전에는 불펜으로 많이 뛰었던 선수인데, 최근의 모습은 예전과는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투구폼도 좀 변했고, 공에서 느껴지는 느낌도 좀 달라진 것 같아요..
여튼 윤규진 선수는 몸에 무리가 안가게 관리를 해주면서 올 시즌을 치뤘으면 좋겠씁니다..
송진우 선수도 부상이 있었고, 워낙 나이가 나이인만큼 관리를 해줘야 할테구요..
사실 송진우 선수야 본인 스스로 관리를 어느 정도는 하실 거라고 믿지만,,
좀 더 오랫동안, 좀 더 건강하게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

이제 불펜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문제인데요...
26명 엔트리에서 12명 정도를 투수 엔트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개막 엔트리에는 3~5선발은 빠질 것 같기에, 선발 선수들을 빼고 9~10자리가 남는다고 보고 글을 써보려 합니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다가 시험 등판 후 빠질 선수도 생기겠지만요...

일단 시범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우 : 양훈, 김백만, 김혁민, 안영명, 최영필, 최진호, 조규수, 송창식
좌 : 문용민, 윤기호, 토마스
옆 : 마정길, 정대훈

이렇게 13명에서 추려나가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이 13명의 선수들에서 확실히 엔트리에 들 선수들은,
마무리 투수 후보인 토마스와, 올 해도 불펜에서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선수인 안영명 선수이겠지요..

개인적으로 토마스를 지켜본 소감은,,
"제구가 참 미묘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빠른 볼은 던질 수 있는 선수이지만, 제구에 대해서는 참 뭐라 말하기 난감한 모습을...
작년 세드릭은 대놓고 볼만 던졌는데, 토마스는 참 예측 불가능한 선수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적응기간을 거쳐야 하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어쨌건 외국인 선수인데,, 자주 쓰기야 할테죠 뭐...-_-;;

안영명은,, 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안영명 혼자서 불펜을 지키는 모습은 안스러울 뿐...
누구든 똘똘한 선수 하나 튀어나와 안영명의 짐을 덜어줬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특히나 이기고 있으면 안영명, 비기고 있지만 이길 거 같으면 안영명, 지고 있지만 역전할 것 같으면 안영명..과 같은 투수 운영은 올 해는 안보고 싶습니다...ㅠ

이 두 선수를 제외한 선수를 추려나가면,,
일단 좌완 선수를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김인식 감독님이 윤근영, 차명주 등등의 실험을 하면서,,
좌타자가 나올 때는 좌투수를 올리는 선수 기용을 자주 하셨던 편인지라,,
일단 좌투수 한 명을 더 넣을 가능성도 크다고 보는데, 문제는 선수들의 기량이...-_-;;
일단 문용민, 윤기호 두 선수 중에는 오히려 윤기호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팬인 제 눈에는 차라리 올 해 좌완 원포인트 없이 투수 올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선수의 모습 모두 그다지입니다...
그래도 꼭 넣어야 한다면 윤기호일 듯 한데, 감독님의 심중을 예상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화는 옆구리 선수가 거의 없는데요...
신주영, 서민욱, 정민혁에 이어지는 옆구리 선수들의 무덤 계보는 올 해도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요..ㅠ
일단 기대주였던 마정길보다는 정대훈 선수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꼭 들어가야 한다면 정대훈이 들어가야 할 듯 한데,, 역시 감독님의 심중을 어림하기는 어려운지라...-_-)/

우투수들은 꽤 많은 편인데,,
주자만 없으면 언터쳐블..-_-;;인 김백만이 아주 약간 앞서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주자만 안내보내면 김백만 선수 그저 쏠쏠하게 해줄 것 같은데,,
이 선수야 말고 1군과 2군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2군에서는 정말 에이스급인데,, 왜 1군에만 오면 그리 헤매는건지 보면서도 참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
일단 구속이나 결정구나 구위나,, 좀 평범하다는 느낌이랄까요...
어쨌건,, 그래도 다른 선수들도 워낙 그닥..인지라, 기회는 한 번쯤 돌아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양훈도 조심스럽게 엔트리에 들어갈 것을 예상해봅니다..
일단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선수들보다는 앞서있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이 클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 큰 키와 체격으로 그따구 볼 밖에 던지지 못하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나름 "양운"을 믿고 싶은 팬심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어쨌건,, 화이팅 하시길...-_-;;

그리고 최영필도 비슷한 측면에서 들어갈 가능성도 높을 것 같은데,,
시범 경기 동안 피칭하는 걸 한 번도 못봐서,, 코멘트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송창식은 한~~참을 헤매다 22일 시범 경기에서는 좀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오늘 송창식 잘 던진다"라는 말을 끝내자마자 얻어터지기 시작했지만...-_-;;
그래도 22일의 모습만 같으면 개막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더군요...
예전, 힘들었던 한화 마운드를 눈물나게 지켜주었던 송창식 선수는 왠지 참 안스럽기만 한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봤을 때,,
선발은 류현진, 정민철, 송진우, 유원상, 윤규진..
이 다섯명의 선수가 맡아줄 것 같구요..

불펜은 일단 토마스 마무리 고정에, 믿을맨은 안영명이 확정입니다...
그 외 김백만, 양훈, 최영필, 송창식, 김혁민, 윤기호, 정대훈을 예상해봅니다...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오게 되면 일단 그 동안의 시범 등판을 통해서 몇 명의 선수가 탈락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올 시즌에,,
일단 부상으로 빠지신 쿠옹과 문에이스의 자리를 빨리 채우시길 바랍니다..
물론,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어야 한다는 걸 전제로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셔서, 우리 마운드를 지켜주시길....
비록 한화 투수들의 평균 연령을 심하게 높여주시는 두 분이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소중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팬으로서는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문동환 네 선수가 같이 뛰는 해에 꼭 우승하고 싶기도 하구요..
비록 올 해는 우리 전력이 상당히 안좋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바람은 지울 수가 없거든요...
쿠옹은 토마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보직 결정이 될 듯 한데,,
이제 선발로 돌아와주셨음 하는 생각도 참 많이 드네요...
어찌 되려는지....

고기만 익혀먹으면 되는 류현진과,
5이닝만 담 안걸리고 버텨주면 되는 정민철과,
볼만 안던지면 되는 유원상과,
제구만 되면 완벽한 토마스와,
주자만 안나가면 되는 김백만과,
허벅지 사이즈만 유지하면 되는 안영명과,
운만 받쳐주면 되는 양훈...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내주길 바랍니다...

암튼,,
올 시즌 한화.. 정말 화이팅입니다..!
dommy | 2008.03.26 14: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센스다 잘 읽고 가요
BlogIcon landw | 2008.03.27 13: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감사합니다..
BlogIcon Tyche | 2008.03.27 2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이 글 istat에서도 본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BlogIcon landw | 2008.03.27 22: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앗.. 거기서도 보셨군요..
포인트가 궁해서.. 거기에 글 올렸었어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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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9. 23:09
야구장은 즐겁습니다...;;



오늘 양팀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투수는,,
한화는 윤규진-조규수(6회)-문용민(7회)-안영명(8회 1사) 순서로 나왔고,,
기아는 손영민-서재응(5회)-문현정(6회)-고우석(7회)-곽정철(8회) 순서였습니다..


야구장에 들어가는 순간 윤규진이 선발이라는 거에 감격하여..
"반갑다.. 규진아..!!"를 외칠만큼, 예전부터 윤규진을 아꼈던 사람인지라,,
그저 규진이가 나온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반갑더군요..^_^



규진이는,, 무난하게 경기를 끌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큰 위기 없이 그냥저냥 경기를 가져가더군요...
구속은 146까지 나오더군요...
일단 오늘 본 느낌으로만 말하자면, 무난히 개막할 때 1군 라인업에 들어올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구요...


그리고 조규수...
일단 눈은 참 즐겁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윤규진, 조규수 순서로 등판을 하는데,,
한화답지 않은 그 샤방함이란...
그러나.. 조규수의 등판 모습은 좀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아직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속은 136까지 나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문용민은 어제도 경기에 나왔고, 오늘도 경기에 나왔는데요...
감독님께서 자주 쓰시는 게 올 해 불펜 요원으로 사용하시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공은 136까지 나왔습니다...
일단 얼굴이 한화스럽게 생겼으니 믿어보고 싶은...-_-;;




안영명은 어제부터 불펜에서 몸을 풀더니, 오늘은 경기에 나왔습니다...
8회 1사 이후에 경기에 나왔는데요...
처음에 사구부터 시작해서, 다음 타자도 승부를 오래 가져간데다가,
그 다음 타자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준 지라,,
경기 내용이 참 맘에 들지 않았는데,,
그래도 영명이답게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짓더군요...
9회에는 비교적 깔끔하게 타자들을 처리했는데,
중간에 코치님이 마운드에 한 번 올라가는 모습도 보여줬었습니다...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경기 끝난 후에 들어보니, 몸살 기운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오늘 구속은 143까지 나오더군요...




한화 불펜에서는 그 밖에 송창식(반갑더군요..;;)과 정대훈이 보였습니다..
8회나 9회에 영명이 내리고 정대훈 올릴 것 같은 움직임도 살짝 있었는데,
영명이로 끝까지 가져가더군요...


기아 투수들은 손영민-서재응-문현정-고우석-곽정철 순서로 나왔는데,,
서재응이 나오는 순간, 경기장이 살짝 술렁이더군요...
같이 야구보던 친구들과는 "기아가 팬서비스 제대로 한다"라며 서재응을 관심있게 지켜보기도 했구요..
서재응은 아직 완전히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탓인지,
박노민에게 큼지막한 이루타를 맞더군요...
사실 제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관중석 의자에 맞고 공이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온걸로 보여서,
홈런인줄 알았는데....
구속은 평균적으로 140 가까이를 찍으며 들어오더군요...




다른 선수들은,,
손영민, 문현정은 130 초중반 정도, 고우석은 140까지, 곽정철은 146을 찍더군요...



오늘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라인업에 클락이 있어서,,
클락의 수비와 타격 모두를 기대하면서 경기를 보기 시작했는데,,
딱히 볼 만한 장면이 나오질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중견수 쪽으로는 타구도 당췌 가지를 않고, 타격도 딱히,,,
주루 하는 것도 거의 못봤는데,, 일단 1루까지 뛰어가는 모습은 보폭도 넓고 시원시원해보이기는 하더군요...
일단,, 그래서 클락에 대한 판단은 다음에 볼 때까지 유보...




어제 신경현, 정범모에 이어서, 오늘은 박노민이 포수 마스크를 썼는데요...
박노민도 도루는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도루는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에 일어나서 잘 몰랐고,
두 번째 도루는 자세히 봤는데, 워낙 타이밍을 잘 잡아서 뛰는 것 같았습니다..
송구는 나쁘지는 않았다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어쨌던 도루저지 실패이니...
정범모던, 박노민이던, 신경현이던... 도루 저지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도 모션을 뺏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구요...





오늘 다른 선수들은 딱히 코멘트를 할만큼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맹타를 보여줬던 태완이는 오늘은 몸에 맞는 공 두 개로 출루했을 뿐이고,
다른 선수도 딱히 눈에 띄는 모습은 안보였었던 거 같아요...;;


참,, 제가 고등학교 때 플레이하는 걸 보고 흠뻑 빠졌던 김선빈 선수가,
오늘 경기 출장했었는데요...
경기장에서 봐도 참 작아보이더군요...
(제 키가 여자로서도 큰 키가 아닌데 제가 힐 신었을 때 김선빈 선수와 눈높이가 같았었으니..-_-;;)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모쪼록 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화 쪽 관중석에서 김선빈 선수 응원했다가,,
친구한테 혼났습니다...-_-)/




덧>
어제, 오늘 경기에 김태균 선수가 안나온게 걱정이 되서,,
경기 후에 김태균 선수를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어찌된거냐고 물었더니,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부산 경기부터는 경기 출장할 거라고 말하더군요...

덧2>
부산 경기에서는 정민철 선수가 선발로 나올거라는 얘기도 듣고 왔습니다..

덧3>
오늘은 송진우 선수와 윤규진 선수한테 싸인받았어요~~
밖에서 보니 이범호 선수와 윤규진 선수한테 팬들이 가장 많이 모이더군요...^^;;

덧4>
발데스는 시범 경기에 도루 옵션이라도 걸려있는지,,
나가기만 하면 뛰더군요...
시범 경기인데,, 살살해주세요...

덧5>
경기 끝나고 태균이랑 영명이 기다리다가,
추승우 선수를 멀리서 봤었는데,,,
그 외모를 보니 이뻐해주고 싶더군요...
한화 유니폼 입고 있을 땐 몰랐는데 사복 입고 있으니,,
그 외모는 정말.....
뭐라 표현할 수가 없군요....
진짜 한화스럽지 않은 외모였습니다...
BlogIcon 소심쟁이 | 2008.03.10 02: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송회장님 사인 완전 부럽네요...ㅠㅠ

그나저나 우리 규진선수 잘 던졌다는 말 듣고 정말 기뻤어요. 이번에는 정말 그 지긋지긋한 부상 좀 털어내고 정말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규수 선수는 늘 기대하고 실망하고 정말 몇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인 첫해 입단해서 승수 쌓는거 보고 우리 정민철 선수 이후 앞으로 한화 마운드를 15년 이상 책임져 줄 선수로 기대 정말 많이 했는데...점점 실망만 하게 되네요. 이번시즌엔 정말 꼭 뭔가 보여주길 바랍니다 ㅠㅠ
BlogIcon landw | 2008.03.10 15: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재작년에 2군 경기 보러 갔다가 회장님 싸인 받은 적 있는데,, 그게 어디로 사라졌는지 몰라서 서운해하고 있던 차에,,
어제 회장님 경기장 밖으로 나오실 때 타이밍이 맞았어요..
같이 갔던 친구는 공에 싸인 받았는데,, 그것도 너무 부럽더군요... 저도 다음에 갈 때는 유니폼 가져가야할 거 같아요.. 가방 무겁다고 안챙겼더니만..ㅠ

규진 선수는.. 일단 마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더라구요...
규수 선수는,, 제가 조규수 선수 한창 잘 던질 때는 기숙사에 사느라 야구보러 한 번도 못가고 라디오 중계만 들었기 때문인지,, 왠지 정은 좀 덜 가는 선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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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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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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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소심쟁이 | 2008.03.10 02: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포쓰...ㅋㅋㅋ(별명하나 추가요~ㅋㅋ)
BlogIcon landw | 2008.03.10 15: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태균이는 뭘 해도 별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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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5. 13:42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경기를 이길 거 같다"라는 생각은 10%도 가지고 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아쉽거나 안타까운 느낌보다는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선방했네?'의 기분으로 봤던 경기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직도 0.000인 제 잠실 승률은 언제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을까요...?ㅠㅠ)

리오스는 역시 리오스였습니다.
초반에 주심이 존을 짜게 가져가면서 리오스 공략의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역시 리오스는 리오스였고,
한화 타선은 한화 타선이었습니다.
작년부터 줄곧 말해왔던 거지만 한화 타코는 올 시즌 후 꼭 바꿔주길 바랍니다.
타자들의 부진이 전적으로 타격코치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갈수록 퇴보하는 한화 타자들의 모습은 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최영필은 확실히 작년의 모습이 아니더군요.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것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영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더군요.
특히나 초반에 볼을 남발하며 주어버린 선취점은 너무 뼈아팠습니다.
그 점수가 아니더라도 경기를 쉽게 가져가기는 불가능했었겠지만,
그렇게 점수를 주는 건 꽤나 찝찝한 일입니다.

최영필이 너무 빨리 무너지면서 나왔던 유원상은,
처음에는 근근히 막아가는 유운상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자 내보내고 병살로 막아내기 신공은 이 녀석은 쿠옹한테 낚시만 배웠나 싶기도 하더군요..
(물론 농담입니다.)
하지만 경기 중반으로 가면서부터의 유원상은,
어제 경기를 그렇게 아프게 졌으면서도 흐뭇해 보였습니다.
아직은 불안하고, 현진이만큼의 위력은 없지만,
"내년에는 쏠쏠한 5선발, 내후년에는 든든한 선발요원, 그 이후에는 현진이와 원투펀치"를 그려보게 만드는,
그런 피칭이었고,
그런 피칭을 볼 수 있었기에 그렇게 처참하게 지는 경기를 보면서도 속상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한화는 최영필-유원상에 이어서, 안영명-송진우-김해님-문동환-구대성이 이어 나왔는데..
안영명은 눈물나더군요...
올 시즌 너무 많이 던지더니 확실히 위력있는 공이 아니었습니다.
회장님은 지난 준플 때 열심히 던져주신 여파인건지, 아니면 체력관리차 슬슬 던지신 건지,
역시나 공이 좋지 않더군요.
김해님, 문동환이 경기에 올라왔을 때는 이미 경기의 흐름이 두산 쪽으로 넘어간 이후였기에,
김해님이 경기를 마무리해주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렸더군요...
문동환 역시도 몸도 더 추스릴 겸 길게 던졌으면 했는데,
길게 던질 컨디션조차도 안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쿠옹은 안나오시길 바랬지만 결국 나오셨고,
쿠옹답게 슬슬 던지시고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어제 경기는 투수력에서도, 타력에서도, 주력에서도, 수비력에서도 두산에 밀렸던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2루타성 타구에 1루까지 밖에 가지 못했으며,
두산은 2루타성 타구에 3루까지 달리는 무한 폭주 본능을 보여주었고(사실 너무 부러웠습니다..),
올시즌 도루저지율 1위를 보여주는 신경현은 결국 두산의 발을 막아내지 못했고,
우리는 희생번트 하나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하는 뻥 아니면 지는 한화표 야구의 진수를 보여줬었드랬습니다.
대전이었더라면 넘어갔을 타구도 몇 있었지만, 거기는 잠실이었고,
두산은 그들 나름대로 뻥이 없이도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수비 역시도 우리가 많이 어설펐고, 그들은 대단했습니다.

한마디로 완패였지만,
그게 우리 실력이기 때문에 그걸 인정합니다.
어제 두산은 강했고, 우리는 약했습니다..

만약 한국시리즈까지 가게 되더라도,
한화는 그 때까지 결코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화의 팬이기에 그들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덤으로 몇 경기 더 보여줬고,
앞으로도 몇 경기 더 보여줄 한화를 믿기에,
그리고 1차전은 졌지만, 그 안에서 한화의 미래도 봤고, 우리의 현실을 알았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차전부터 4차전까지 연이은 세 경기는 쭈욱 이겼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덧> 타자들에 대한 얘기는 하려다가,, 그거 쓰다보면 가슴아플 것 같아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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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0. 00:48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늘 가기가 편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오늘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냐 싶어서
가기전까지 파란만장한 짓을 해가며 무리해서 갔었습니다.

80 도로에서 130을 밟으면서 경기장까지 열심히 날아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는 2회에 들어갔습니다...ㅠ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연경흠의 안타로 한화가 앞서더군요..;;

다행히 TJB 디엠비 중계가 있던 덕택에 경기장까지 가는 동안 디엠비로 중계를 보면서 갔는데,,
중계를 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완소 고동진이었습니다..
그 공 못잡았다고 봤는데,
그 바로 뒤의 관중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보고 잡았다는 걸 느꼈습니다...ㅎㅎ
암튼 그 수비 하나가 오늘 종일 현진이를 많이 도와주었던 것 같네요..^_^


1.
처음 가보는 가을 잔치의 야구장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독수리 팬 한 지는 오래됬지만, 가을 잔치 때 야구장은 한 번도 안가봤었는데,
처음 가 본 가을 잔치의 대전 구장은 그야말로 멋있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온통 주황색의 물결의 대전 구장.
그저 경기장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감격이 되는 그 심정은 말로 할 수가 없더군요..
덕분에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흥분해서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그리 얌전히 야구보는 건 아닙니다...-_-;;)



2. 현진아 고마워..!
사실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디엠비 중계로 본 현진이의 모습은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 타구도 은근히 맞아가는 것 같아보이기도 했구요.
제발...을 외치며 마음은 경기장에 몸은 막히는 길에 있으면서 마음 속으로 얼마나 현진이를 응원했던지요...
그래도 현진이가 고비때마다 막아내는 모습을 보며 역시 현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진이의 진가가 나타난 부분은 무사 만루에서였는데요,,
무사 만루를 스스로 만들어놓은 현진이의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
그 순간 "우리가 저 어린 선수한테 큰 짐을 지웠구나..." 싶어서,
솔직히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연속으로 삼진을 잡아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대견하고, 멋있는 우리 현진이..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러워보였습니다...
(야구보면서 우는 거 제 성격 아닌데,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는게,, 제가 이상해졌나봅니다..;;)

그리고 삼진 잡은 후의 그 제스쳐들...
너무 멋졌습니다...



3. 태균아 사랑해..!
사실 조금은 걱정했었습니다.
완전치도 않은 몸도 걱정이 되었고, 이전까지의 가을 잔치 성적도 걱정이 되었고,
팬이 된다는 건 어쩌면 "걱정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걱정하고 가장 많이 응원하는 태균이가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더 컸습니다.
첫 타석은 경기장에 늦게 들어선 덕택에 못봤지만,
두번째 타석의 홈런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옆에 앉아계시던 분이 파브존 넘겼다고..
"김파브라고 별명 생기겠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생겼더군요...ㅎㅎㅎ

참,, 태균이 세 번째 타석 때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어떻게 된 상황인지 잘 안보였는데,,
대체 어떤 상황이었던가요..?!



4. 범호는 역시 범호..!
우리의 민이는 역시 민이었습니다..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정말 한~화의 이범호입니다...
정말 배트에 맞는 순간 시원해보이는 홈런이더군요...
올 해 조금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는 한 방을 쳐줄 것 같은 선수.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해주는 울 범호...



5. 안영명도 역시..!
안영명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올 해 한화의 불펜의 키워드가 되어버린 안영명..!
공을 던지는 그 씩씩한 모습이, 그리고 포수 미트에 꽂히는 그 공들이 어찌나 멋있던지요...ㅎㅎ



6.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경기에 나온 모든 선수들, 그리고 나오지 않은 선수들까지..
전부 다 수고 많았습니다.
열심히 응원했고, 그럴 수 있어서 행복했던 오늘입니다.
올 해 역시 가을 잔치의 이야기를 가슴 저리게 써내려갈 우리 선수들..
정말 모두모두 너무 다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이야기들...
오늘 불펜에는 최영필이 몸을 풀었었구요, 쿠옹은 몸을 살짝만 푸셨습니다.
이도형이 대타로 나오기 전에 송광민, 김태완이 배트를 들고 나와 몸을 풀더군요.. 정작 타석에는 몸을 풀지 않고 있던 이도형이 들어섰지만요...
ESPN 카메라가 저희 자리 바로 앞에서 한참을 있었는데, 중계 다시보기로 봤더니 저희 일행이 은근 잡히긴 잡혔더군요..(저는 얼굴은 가리고 있어서 하나도 안나왔습니다..ㅋ)
ESPN 카메라 참으로 부담스럽게 바로 앞에서 대고 있어서 나름 난감해하기도 하더군요..ㅎㅎ


내일 이길 거 같다는 근거없는 믿음이 자꾸 생깁니다...
내일 이기겠죠...?!
다 쓰고 나니 관전기가 아니라 감상기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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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 22:50

야구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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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법 잘어울려요..?!
크루즈와 세드릭..
두 사람의 눈빛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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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푸는 선수들..
한상훈은 요가를..(저 자세는 나비자세)
크루즈는 근육풀기..
정민혁은 신기하게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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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에 이어서..
몸 푸는 선수들...
한상훈과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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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펜포수 김현재군.
저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간혹 응원하곤 한다.
사실, 야구장가서 이름불러주면 반응해주는 게 기분이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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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푸는 안영명..
절이라도 하는 것 같은 모습.
BlogIcon 소심쟁이 | 2007.10.04 10: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완소 안영명 선수의 저 터질듯한 허벅지는, 앳된 얼굴과 너무 상반되네요 ㅎㅎ
BlogIcon landw | 2007.10.04 14: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원래 영명이는 허벅지 보고 반하는 선수 아니던가요..?!
친구들 보니까 싸인받을 때도 영명이 사진의 허벅지 부분에 받던데...ㅎㅎ

안영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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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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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을 작게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 사진에서의 현진이 얼굴은 "착해" 보인다.
류현진이 공 던지면서 착해보이기는 쉽지 않은데,,
왠지 그렇게 보여서 좋아하는 사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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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그냥 찍었는데 뭔가 좋아보여서 남겨둔 사진...
민철옹이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던져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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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회장님...
저 눈빛이 왠지 찡해서,
저 거칠어진 피부가 왠지 짠해서,,
그래서 좋아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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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안영명...
영명이는 썩소가 멋있지만, 저런 진지한 표정 역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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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김경선...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이라 좋아하는 사진..
공만 잘 던지면 한화의 꽃미남 계보를 이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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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최영필..
필사마는 역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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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윤규진..
한화의 꽃미남은 역시 규진이..
55번을 물려받을 자격이 있다..
(참고로 한화의 55번은 정민철-조규수-윤규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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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유원상..
여드름이 난 어린 피부(?)와 꾹 다문 입술. 그리고 땀이 난 팔...
저 표정을 보고 나니 응원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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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쿠옹..
쿠옹은 언제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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