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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0. 21:15

지바 롯데 마린스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친구들이랑 "언제 일본 여행 가자!"는 꽤 오래 전부터 몇 번 얘기가 되어있었던 상황이었고,
올 해 겨울로 대충 계획을 세웠을 무렵 별명이의 일본 진출 소식을 들었었드랬죠..
그러던 와중에 친구 한 명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일본 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고,
야구는 여름에만 볼 수 있기에(상황상 여름이나 겨울 아니고 여행이 힘든 지라..;) 여름 일본행을 결심했드랬죠..

그렇게 해서 갔던 일본의 야구장.
사실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선 "예매"....
문제는 제가 일본어를 단 한 글자도 읽지 못한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일본행이기는 했으나, 야구 예매만큼은 그 친구가 제게 맡겼던 터라...
그러나 어느 팀이랑 야구하는 지도 알아볼 수 없는 외계어로 쓰여진 일본 야구 예매를 제가 무슨 수로 하겠습니..;;
결국 아는 분이 도와주셔서... 예매에는 성공했습니다..
그 분이 시키는 대로 그 분의 아바타가 되어 예매를...ㅎㅎ


예매 결과물입니다..(중간에 지워진 건 연락처를 비롯한 개인정보들..^^;;)

그렇게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드디어 일본 여행..!
야구장에 간 건 일본 여행 3일 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이틀동안 죽어라고 일본을 헤집고 돌아다닌 결과 온 몸은 만신창이...
더구나 야구장을 가기 직전에 갔던 곳은 바로 이 곳...


디즈니랜드..에 갔던 겁니다...
놀이동산이라 함은... 한국에서도 몇 시간만 돌아다녀도 힘이 쭉쭉 빠지는 곳인데...
말도 안통하는 그 곳에서 멀쩡히 잘 돌아다녔을 리가 없기에....
정말 녹초가 되어 야구장을 갈 수 밖에 없었드랬죠..
(더구나 디즈니씨에서 시간 조절을 잘못하는 바람에 야구 시작 시간이 임박해서야 그 곳을 나올 수 있었다지요..ㅠ)
아마 디즈니씨를 비롯한 일본 테마파크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게 될 듯...

게다가 도쿄에서보다는 가깝다지만 디즈니씨에서 야구장까지의 거리도 무시할 수 없었....ㅠㅠ

그리고 마린스 스타디움은 지하철(?)에서 내리고서도 한참을 더 가야 갈 수 있는 곳이었드랬습니다...
더구나 일본 지하철.. 입구, 출구.. 따위의 쉬운 글자는 한글로 잘 적어주면서..
왜 어디로 나가야 내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는지는 안 적혀있는건지...ㅠ


한국에서처럼 멀리서 봐도 야구장임을 알 수 있는 조명을 찾아보았으나..
야구장처럼 보이는 조명은 보이지 않더군요...
어두운 곳이라 살짝 흔들리긴 했어도 저게 마린스 스타디움입니다...;;

결국 지하철에서 내리고 나서도 한~~~~~~~~~~~~~~~~참을 헤매서야 야구장에 갈 수 있었습니...
그나마 친절한 일본 아저씨의 도움으로 야구장을 찾아가긴 했는데...;;

문제는 표 찾기, 자리 찾기.. 조차도 외국에서는 힘들었다는 거...
어쨌던 위에 있는 저 티켓 예매 확인권을 표 바꿔주는 곳에 내고 나니...


요걸 주더군요.. 이제 야구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꺄올~~~!

그러나.. 자리찾기도 힘들었으니...
들어가자마자 표를 보여주면서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으니까..
3 어쩌구 저쩌구를 말하는 경기장에서 일하시는 분...;;

저와 제 친구는 3층으로 가란 얘기인 줄 알고 저는 3층으로,,, 제 친구는 햄버거를 사러 갔는데...-_-;;
3층은 그라운드가 까마득하게 보이더군요..
내가 이렇게 멀리 보려고 3층을 예매한 게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내려가라 했으나...
그 순간 타석에 서 있는 선수는 다름 아닌 우리 태균선수..
멀어도 그 타석만큼은 봐야겠기에 계단 위쪽에서 태균 선수를 살 떨리게 응원하고 있었으나..
경기 진행 요원이 저한테 와서 뭐라고 말하더군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듣습니까...
대충 표를 보여주니 여기가 아니니 내려가라고 하는 거 같은데...
'난 지금 선수 타석까지는 보고 내려가야겠다..!'고 당당히 말해줬습니다..(물론 바디랭귀지로..;;)

나중에 알고보니 3층이 아니라 3번 출입구였더군요.. 킁..;;

어쨌던 자리 잡고 나서 야구 따위는 관심없이 햄버거부터~~


요게 그 유명한(?) 김태균 버거입니다...
맛 없게 생겼죠..?!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먹을 만 합니다..!!^^
특히나 느끼하고 짠 일본의 음식에 힘들어질 무렵 먹은 김치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
(사실 일본 김치의 맛이 그렇게 맛있을 리는 없지만.. 그래도 김치가 그리웠기에..)
그런데 정말 생각보다는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맥주도 한 잔~

같이 간 친구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저 혼자 마셨습니다..^^;;
컵 예쁘죠..?!ㅎㅎ

경기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4번타자...
그러나 이 날 성적은 4타석 3타수 3삼진 1볼넷...-_-;;


멀리서 경기장 조명이 안 보였던 까닭은 이거였습니다..
한국에서와는 달리 경기장 꼭대기에 쭉 조명이 달려 있었...

그리고 경기장을 빙 둘러 있는 전광판 하나 더...
타석에 서 있는 선수의 정보(이전 타석 정보 등등)가 적혀 있고..
공수교대 시간엔 이 곳에서 광고도 지나가고 쇼?! 비스므리한 것도 보여주고 하더군요..^_^
이왕에 찍는 거 태균 선수 타석으로 찍었습니다..ㅎ

야구 보다 보니 배고파서 우동(?)도 사먹었습니다..
바람이 좀 찬 편이라 따뜻한 거 먹고 싶었는데..
친구한테 따뜻한 거 사오라고 했더니 '여긴 따뜻한 거 안 판데'라고 하더군요...ㅠ
일본 야구장은 뭔가 신기한 거 투성이입니다..ㅠㅠ


그래도 위에 김치도 얹어져 있어서 참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은 한데..
역시 국물이 따뜻한 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ㅠㅠ

사실 경기 내용은 별로 관심없고 일본 야구장이 어떻게 생겼나.. 얘네들은 어떻게 응원하나 관심만 많았는데..
서포터들 응원하는 거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우리 나라랑 다를 것 없이..
여기도 전광판 이벤트를 하더군요...
몇 회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공수교대가 끝나고 전광판에 관중의 모습이 하나 잡히더군요..
그래서 괜히 혼자 흥분해서 '나도 멀리에서 왔다구!!!!'라고 소리치며..
한국에서 준비해 갔던 김태균 응원타월을 들고 흔드는 순간...
전광판에 어디서 많이 보던 응원타월이....
눼.. 저였던 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응원타월을 아래로 내렸더니 전광판에 커다랗게 보이는 제 얼굴....-_-;;
역시 어디서나 미인을 알아보는 법이지요....는 아니고...
순간 놀라서 얼굴부터 가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처럼 여기서 잘 하는 사람한테는 선물도 주는 거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춤이라도 춰보는 건데....

옆에 앉았던 아주머니는 저한테 스바라시를 연신 외치시고...
축하한다고..그러시고.. 켁..;;
한국에서야 야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충 아는터라 알아서 저런 거 피해서 다니는데..
일본은 어디가 저런 거 잡히는 데인지 모르고 있으니..ㅠㅠ

그리고 7회던가 8회던가 관중석에 있던 관중들이 다들 이상한 하얀 풍선을 불기 시작합니다..
우리 나라의 막대풍선 같은건가 싶었는데...
공수교대 시간이 되니 그라운드로 치어리더 비슷한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
그 춤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모든 사람들이 그 풍선을 그라운드로 날려보내더군요...
굉장히 멋있었습니다..^_^
다행히 치어리더(?)가 춤추는 거 찍으려다가 그 장면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발로 찍어서 화질은 장담 못합니다..;)
사실 실제가 더 멋있긴 했지만요...^_^



그리고 이 날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지만 불꽃놀이도 해주더군요..
한국에서는 경기 끝나면 해주는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경기 중간에 불꽃을...(홈팀 지고 있었는데..-_-;;)

발로 찍은 불꽃놀이 사진도 추가..^_^



사실 지하철 시간 덕에 경기는 끝까지 못보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 결과도 모르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야구 관람이었습니다...
표만 안 비쌌더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사진이 엉망이긴 하지만 어쨌건 이 놈 때문에 야구장 갔던 겁니다...
좀 잘하지...ㅠㅠ
제가 일본 가기 직전에 결혼발표 해버린터라 야구장 가지 말까..도 살짝 생각하긴 했었지만..
역시 가길 잘했어요....^_^


여기가 지바 마린스 스타디움입니다...
사진은 최대한 알아볼 수 없게... 킁..;;

오는 길엔 버스 타고 지하철 역으로...
100엔이나!! 받더군요..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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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3. 09:25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

글쎄,, 그걸 지금 와서 얘기하자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언젠지 모르는 시간부터 좋아했고, 언제부턴가 그 날의 경기 결과를 체크하는 게 내 일상이었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진 거 같아.


그래도 이유는 있을 거 아냐?

언젠가 내가 쓴 글을 보면, 내가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유가 '인생을 닮아서'라고 쓰여있더라. 그건 지금도 그래. 야구는 인생과 참 많이 닮아있어. 그리고 그래서 야구가 좋아.


인생과 닮았다..?

야구란 운동은 그렇잖아..  

홈에서 시작해서, 홈에서 끝나는,,,

모든 타자가 홈을 밟고 나가서, 홈으로 돌아와야 하잖아..

그리고, 그렇게 돌아오는 누군가를 그 팀의 많은 사람들이 환영해주잖아.

그런 느낌이 참 좋아.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홈에서 1루로 나가고, 1루에서 2루로 가고, 2루에서 3루로 가야하고, 그리고 그 후에야 홈으로 들어오는 그런 점이 난 너무 좋아.

뭐든 차근차근 밟아간다는 느낌이 들잖아.

나는 그렇게 생각하거든. 뭐든 한꺼번에 이루려고 하면 안되는 거라고...

내가 내 인생 속에서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야구에서 한 루씩 나아가듯,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런 중간 과정이 있는 야구가 좋아.

물론, 홈런이라는, 그 과정을 한꺼번에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지만 말야..^^

그리고 또, 그렇다고 해서,  

1루로 나갔던 모든 주자가 살아서 돌아오는 것은 아니잖아.

분명 1루로 나간 후에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 기회가 전부 다시 돌아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게 모두 점수가 나는 게 아니라는 건 돌려말하면, 공격하는 팀에게도, 수비하는 팀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수비하는 팀에게도 나간 주자를 막을 기회가,

공격하는 팀에게는 그 주자를 살려돌아오게 하는 기회가,,,


기회..?

응... 나는 야구는 '기회'의 운동이라고 생각하거든..

대부분의 스포츠는 시간과의 싸움이잖아. 그렇지 않으면 점수와의 싸움이거나.. 근데 야구는 기회의 운동이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

어떤 스포츠는 정해진 시간이 있잖아. 그리고 그 정해진 시간 동안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란 말야.

또, 어떤 스포츠는 특정 점수나 거리라는 목표가 있고, 그 점수나 그 지점에 먼저 도달하고 나면 그 경기가 끝나버리는,,,

정해진 시간 동안만 최선을 다하는 것도,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그 목표에 도달하면 끝나버리는 것도 좋지만,

야구는 각 팀에 주어진 27번의 기회에 관한 경기잖아.

양팀에 똑같이 주어진 기회, 그리고 그 기회가 있는 동안은, 언제든 노력할 수 있는거잖아. 내게 주어진 기회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경기라 좋아.

시간이 지났다고 끝나버리는 것도, 목표에 도달했다고 끝나버리는 것도 아닌,

기회가 있는 한 얼마든지 노력할 수 있는, 그런 경기잖아..

우리네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시간 제한도 있고, 내 인생에 목표도 있겠지만, 그 시간 제한이 끝난다고, 목표를 이뤘다고 해서 우리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

반면에, 내 인생에 기회가 있는한,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는 게,, 좋아.


그 기회가 똑같이 주어지는 건 아닐거 아냐..

아니, 난 야구란 게임은 참 공정하다고 생각해.

그 팀의 9명의 타자 모두에게 같은 기회가 주어지거든. 그 팀에게 돌아오는 찬스가 모두 4번 타자에 걸리는 건 아니란 말이야. 때로는 하위 타선의 타자에게도 그런 기회가 돌아오기도 하거든. 결국 그 기회를 살리는 건 그 순간에 타석에 들어선 타자에게 달려있는 거란 말이지.  

확률적으로 4번 타자에게 그런 기회가 더 많이 돌아오기는 하겠지만, 그 4번 타자도 얼마든지 9번 타자가 될 수 있는 게임. 그게 야구 아닐까? 물론, 어느 팀의 4번 타자를 9번에서 보게 될 일은 별로 없겠지만 말야..


그것만으로 인생과 닮았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니야.

타자가 친 공을 생각해 보면, 참 재미있어.

어떤 경기장에서는 홈런이 될 공이, 어떤 경기장에서는 외야수들이 잡아내는 뜬공이 되고 말잖아.  

또 어느 날에는 바람의 영향으로 홈런이 되는 공이, 어느 날에는 외야수들 글러브로 들어가버리잖아.

또 어떤 공은 시작할 때는 아주 작은 차이였을텐데, 그 작은 차이 때문에 홈런이 되기도 하고 파울이 되기도 하거든.

우리 인생도 그런 거 아냐?

똑같은 일도 달라질 수 있단 말이야.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주변의 작은 영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내가 서있는 자리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거 말야...

마찬가지로 투수가 던지는 공도 비슷한 거 같아.

투수가 그 공을 어떤 모양으로 잡는지에 따라,

그 공의 궤적이 달라지는 걸 보면,

신기하단 생각밖에는 안 들어.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였을 뿐인데,

공이 가는 길은 참 많이 달라지잖아.

그리고 어떤 심판은 스트라이크로 판단할 공이,

어떤 심판에게서는 볼 판정을 받고,

투수와 타자는 그 볼판정 하나에 일희일비 하게 되는..

한 경기에서 투수가 던지는 무수히 많은 공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한 거잖아.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거라 믿었던 공이,

볼이 되었다는 이유로 무너지는 투수도 있을 수 있는거고,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는 거,,

어쩌면 작은 공 하나가 바꿔버릴 수 있는 경기의 흐름을 생각하면,

우리 삶에서의 작은 행동도 참 많은 의미를 가질 것 같아...


하지만 심판이 판단이 잘못될 경우는?

우리 삶이 정말 옳은 쪽으로만 가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거,, 우리 충분히 알고 있잖아.

오심도 경기의 일부인 것처럼,

분명 불합리한 상황이라도, 그게 우리 삶이 되어버리는 걸,,

때로는 상대방에게 불리할 거고, 때로는 우리에게 불리할거야..

그냥 딱 그만큼만 생각하고 싶어..

내가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삶도, 누군가가 판단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

하지만, 지금 내 앞에 들어오는 볼을 치고, 치지 않고는 내가 판단하는 거란 말야.

누군가가 내 삶에 대해서 판단하는 건, 내가 내게 주어진 기회를 판단한 이후에 시작하게 되는 거라고,,,

내가 치지 않은 볼은 누군가가 볼이었고, 스트라이크였다고 판단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그 전에 내게도 그 공에 대해 판단하는 기회는 충분히 주어지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거든...


종교까지 연결하는 거야?

그런 건 아니야.. 하지만, 참 신기해..

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야구공에 실밥이 108개가 있다는 거,, 굉장히 의미있게 생각하거든..

108가지의 생각...

108가지의 일들,,,  

108의 의미는 정확히는 몰라도,, 그 숫자 자체로만도 충분히 의미있을 수 있다고..


그리고 또..?

다른 경기에는 없는 두 가지 규칙...

그 때문에 참 흥미로운 스포츠야..


두가지 규칙?

도루하고 희생타...

야구에서는 '희생'을 인정해주잖아.. 기록에도 남기고,,,

축구에서는 도움이지만, 야구는 희생이야..

나를 죽여, 우리 팀을 돕는,, 그런 경기란 말야..

비록 경기를 위해서지만, 우리 팀을 위해 나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거,,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

도루는,,,

뺏으려는 사람과, 뺏기지 않으려는 사람이 존재하잖아..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도루에서는,,,

단지 한 발이 빨랐을 뿐인데, 2루에서 살 수도, 죽을 수도 있어..

우리가 우리 삶에서 단지 한 발이 빨랐을 뿐인데,

결과가 정반대로 나올 수 있다면,  

그 한발은 큰 의미가 된다는 거,, 알잖아...

그리고, 그런 거 말고도,,

병살이나 삼중살까지도 있는 경기,, 때로는 내 실수가 다른 사람들까지도 죽일 수 있다는 거,, 항상 내 삶뿐만 아니라 내 앞과 뒤에 있는 다른 사람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거잖아...

실책도 마찬가지고,,,

상대방의 실수로 내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내 삶이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 걸,,

야구를 보다보면, 절실히 느끼게 되거든...


...

그리고 시작과 끝이 다른 운동과 다르다는 게 참 독특해..

다른 운동에서는 넓은 경기장의 어느 곳에서 동그란 링으로, 혹은 네모난 그물로 그 공을 집어넣어야 하잖아..

근데 야구는 정반대야..

투수가 공을 던지는 그 자리, 타자가 공을 치는 그 자리에서,

어디로든 공이 가야하는 거잖아...

다른 운동은 한 곳으로 수렴해가는 거라면,

야구는 어느 곳으로던 뻗어가야 하는 경기라는 거지.

그만큼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야..

경기장의 어느 곳에 떨어져도 상관없는 거잖아..

물론, 그 공이 수비수에게 잡힐 수도 있고,  

포수의 미트에 들어가버리는 것만으로 그 기회가 끝나기도 하지만,

공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거잖아..

모든 사람이 골이 들어가는 지점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거,,

그래서 좋아..

그리고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잡지에서 본 글이,,  

"모든 운동경기는 정해진 경기장안에서만 할 수 있는데.. 유독 야구만 그 틀을 벗어나는 홈런이란 규칙이 있다.."

참,, 많이 생각했어.. 이 글에 대해서,,,

사실 우리 그렇잖아...

우리도 우리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잖아...

그렇지 않아..?

그러고 보니까.. 야구 관련 명언들도 참 많네,,


야구 명언..?

뭐,, 이런 저런 얘기들 많잖아..

제일 좋아하는 말은,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야..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말처럼 들려서,,,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말처럼 들려서,,

딱 그만큼 욕심내볼 수 있어서,,,

누군가는 "야구 몰라요~"라고 말했다지..?

그 말,, 참 농담같지만,,

사실 그렇기는 해...

그리고, 그 말처럼,,

우리 인생은 누가 알겠어..?

야구처럼, 우리 인생도 그렇게 어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걸...

그럼 된거잖아...

그냥 그만큼만 노력하면 되는거잖아..


그래서인거야..?

아니,, 사실은 그냥 좋아...

그리고 아마,,, 나 앞으로도 야구 좋아할거야..

지금까지 말한 것처럼, 야구가 인생과 닮아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으면 뭐 어떻겠어..?

그냥,, 내가 보면서 즐거우면 그만이지...

야구가 인생을 닮았던, 그렇지 않았던,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야구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는가가 문제인 거 같아...

이런 생각 안하고, 그저 내 눈 앞에 보이는 그 플레이가 궁금한 것처럼...



그냥,, 언제부터인가,,

내가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간혹 해보곤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생각하다,

갑자기 이렇게 쓰고 싶어져서 썼던 글,,,

지금 다시 보면 또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냥 올려본다...

(이 글 쓴 게 아마 5년쯤 전이었던가..;;)

내게 야구는,, 그냥 아주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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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1. 23:55
1.
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토록 사랑스러운 선수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업고 동네 한 바퀴라도 돌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제가 그 거구를 업을 수는 없습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제게 있어 최고의 선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이 선수를 뽑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별명아 미안.. 눈에서 안보면 마음에서 멀어지기도 하는거다..;)


2.
이 대단한 경기를 정말 운이 좋게도 '포수 바로 뒤'에서 봤습니다.
중계 보신 분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보셨죠..?!
저 그 스카우터가 앉았던 자리에서 딱 좌석 다섯 개 떨어진 좌석에서 봤습니다.
(청주구장 구조상 '다'열보다 '나'열이 포수와 일직선.. 냐하~~)
그러니까 이 대단한 투수의 투구를 정말 코 앞에서 봤단 말입니다...
(네.. 부러워하세요.. 부러워하시라고 쓴 글입니다...)


3.
어제 어딘가의 게시판에 "8위팀에는 8위팀만의 응원방법이 있다'고...
반 쯤은 자신을 위로하면서 썼던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8위 팀의 응원방법' 중 하나는 바로 '현진이 경기 챙겨보기'입니다.
그리고 비록 '8위 팀' 팬이지만..
이런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의 팬이라는 게. 이런 투수의 팬이라는 게 행복합니다.


4.
오늘 현진이의 공은 막눈인 제 눈에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뭐라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아름다웠고, 그저 흥분되었습니다.
공 하나하나에 감동하고, 공 하나하나가 위력적이었습니다.
공을 던지는 녀석도, 그 녀석을 응원하는 팬들도..
전부 다 아름다웠습니다.

9회 2사 후.
이미 16개의 삼진을 잡고 '타이 기록'을 축하한다며 전광판에 떴을 때.
'혹 이걸 여기서 다 알게 광고해서 얘가 부담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그 다음 타자에게 던진 첫 공...
전광판에 150을 찍던 순간.
'아.. 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투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5.
연패가 길어지면서 했던 걱정은 딱 하나.
'이렇게 연패를 하면 다음 화요일 청주 경기에 현진이가 나오면서 너무 부담감이 클텐데...'였습니다..
현진이 어깨에 부여되는 부담감만 덜어진다면..
그깟 연패 쯤 더 해도 상관없는 넉넉한 8위팀 팬이지만..

그동안 야구 보면서 한 번도 '개인 기록'이 '팀 성적'보다 중요할 순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어느 순간 '이 선수 만큼은 꼭 지켜주고 싶다'라는 생각마저 들게 했습니다.


6.
리그 평균 수비도 하지 못하는 수비수들을 뒤에 두고,
매회 선두타자 출루를 해놓고도 3점 밖에 내지 못하는 빈약한 타선을 가지고도,
가끔씩은 말도 안되는 수비 때문에 실책을 안타로 기록받고도,
때로는 다른 선수들과 다른 존으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도..

그저 씩씩하게 던지기만 하던 이 선수.
그래서 더 사랑스럽던 선수입니다.

비록 이 팀의 선배 투수들처럼..
팀원들 때문에 이 선수의 실제 능력치보다 더 낮은 기록을 기록하게 될지라도...
저는 이 선수를 최고의 선수라 부르고 싶습니다.

본인의 어려움을 본인 스스로 극복할 줄 아는,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강해지는 이 기특한 녀석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7.
17K란 기록보다.
그저 이 씩씩한 투수의, 이 사랑스러운 녀석의 공을..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오늘 이 경기를 놓쳤다면 얼마나 후회했을지...
이렇게 씩씩하게 공을 던지는 녀석을 얼마만에 봤던 건지...
오늘 경기를 봤다는 건 또 하나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8.
경기가 끝나고 차에 타서 급히 라디오 스포츠 뉴스를 켰는데..
그 전에 16K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선동렬, 최동원, 이대진이라고 하더군요.(맞나요?)
물론, 아직 이 어린 선수는 그 선수들에게 못 미칠 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제 마음 속에서는 지금도) 이 선수를 응원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덧>
이 글을 쓰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요.
오늘 이 투구는 '기쁨'보다는 '감동'에 더 가까운 투구였던 것 같습니다.

덧2>
오늘 송광민이던가 친 파울볼이 현진이를 강습할 뻔 했는데...
순간 불펜키퍼하던 유모군에게 온갖 험한 욕을 다 했네요...
(다치더라도 니가 다쳐야지... 킁..;; 현진이 다쳤으면 정말 가만 안 둘 뻔..ㅡㅡ;;)

덧3>
그래도 오늘 타점 추가하신 김태완 님.
그래도 조금 더 타선과 가까워진 것 같네요...
이도형 님도 빨리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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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3. 00:19
1.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아시는 대로..
솔직히 삼성전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상대 선발이 배영수였는데 배영수 공을 칠 거라고는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덕분에 작년 꼴찌하던 해에도 홈경기 90% 이상을 관전했던 친구들이 단 한 명도 야구장에 오지 않았더군요.
그 심정이 이해가 갔습니다.
덕분에 작년까지 경기가 있을 때마다 봤던 애들을 벌써 6개월 넘게 얼굴도 못보고 있네요.


2.
경기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승패를 잊고 보면' 요즘 한화 경기는 꽤나 재미있습니다.
집에서 TV로 봤다면 열받아서 끄고 딴 일 했을텐데..
막상 경기장에서는 그게 잘 안되죠.
솔직히 말하면 저와 절친 둘까지 셋이서 미친듯이 응원하면서 야구봤습니다.
이겨야 되는 건 아니죠. 나름 지는 경기도 즐겁게 보면 되는 거라는 진리(?)를 터득했을 뿐.


3.
1회에 홈런 쳐맞고, 주루사 할 때는 그냥 열받았는데..
그 이후 경기 흐름은 그냥저냥 볼 만 하더군요...
열 받으면 불펜에 있는 규진이 얼굴만 보면 되는거고...
(그 와중에 친구 한 분은 현태에게 빠져버렸..;; 쟤 눈이 쳐져서 넘 귀엽잖아~)


4.
작년 시즌 끝날 때 쯤에 야구장을 띄엄띄엄 다녔는데..
3경기 연속으로 김혁민 선발 경기를 갔었드랬습니다.
그 기억이 끔찍해서..-_-;;
올 해는 김혁민 경기 피해가려고 울 동네에서 야구할 때도 김혁민 선발 경기는 안갔었는데...
김혁민이 중간에 올라오더군요...
혁민아.. 누나는 너 던지는 거 보는 거 무섭다....
다행히(?) 오늘은 그래도 잘 던지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아까 몇 구 연속으로 견제구 던질 때는 김혁민을 정말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제가 야구보면서 김혁민을 이렇게 열심히 응원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물론 홈으로 던지는 게 아니라 1루에 공을 열심히 던지는 김혁민을 응원했던거지만...-_-;;


5.
야구장 가는 중에 폰으로 인터넷에 잠깐 접속했을 때..
윤규진 1군행이라는 게시글을 봤습니다.
운전하던 친구는 급방긋.
제가 야구장 몇 번 델쿠 다녔더니 윤규진 팬이 되버린 친구인데..
문제는 이 친구가 응원하는 선수는 그 이후로..........
(뒷 말은 하지 않으렵니다.. 다만 윤규진이 그 저주를 깨주길 바랄 뿐..ㅠ)


6.
야구장 들어서서 봤더니 라인업에 1루수 이도형.
뒤에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불안하니까 견제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태완이 빠진 라인업에서 이도형마저 빠지니 한없이 가벼워보이더군요...ㅠ


7.
한화팬은 참 해맑습니다.
작년 꼴찌하면서도, 꼴찌가 확정된 후에도 대전 구장을 열심히 찾을 때부터 알아봤지만..
올 해도 어김없이 바닥에서 해메고 있고..
심지어 연패중인데다가..
카페얀이 잘 던지리라는 보장은 눈꼽만큼도 없는데...
대충 봐도 관중석이 80% 이상은 찬 것 같더군요...
점수가 그렇게 벌어졌는데도 자리를 뜨는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거기다 9회에 4점 차로 지고 있는데 파도타기는...-_-;;
(물론 저도 끼어서 같이 했습니...;;)
정말 경기가 거의 다 기운 상태에서도 정말 '열심히' 응원하는 한화팬을 보며..
"우리는 이미 승패 따위는 초월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저도 지는 경기 보면서, 응원하면서도..
재미있었고.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도 많이 풀렸습니다.


8.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오늘 경기는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야구장 같이 갔던 절친들이 대학 동기들인데...
얘들하고 야구장 갔을 때는 항상 경기가 재미있습니다.
정말 일방적인 경기가 하나도 없었어요..(오늘은 좀 일방적이긴 했지만.. 나름 경기는 재미있었..;)
덕분에 안타가 뭔지도 모르던 애들이 야구팬이 되고 말았지만....

덕분에 올 8월에 얘들이랑 바다 건너 여행을 갈까 하는데..
태균이 경기를 어디가면 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행도 거의 확정적. 날짜도 거의 확정적. 이제 태균이 경기 하는 곳만 알아놓으면 됩니다..;;


9.
오늘도 개그 야구는 어김없더군요.
안타 젤 많이 친 추승우.(절친 B가 추승우 팬입니... 얘가 좋아하기 시작하고 작년에 버로우 탔었..;;)
9회말 2루타 치고 2루에서 뒤뚱거리다가 3루 못간건....
그래도 웃겼습니...


10.
야구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은..
이제 이영우 선수를 볼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더군요.
투수가 좌투수로 바뀌면서 우타자로 대타를 내는 장면을 보면서.
제 머리 속엔 순간 '다행이다'가 스쳐가더군요..
내 영웅이 야구장을 떠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11.
야구팬으로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거짓말일테지만.
정말 진심으로 태균이도, 범호도 없는 한화 야구인데도.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고. 즐겁습니다.
이 상태라면 올 해도 분명 8위 할 거라는 걸 아는데도..
그냥저냥 볼 만 합니다.
물론 TV로 볼 땐 욕도 또 많이 할테고 짜증도 내고 현진이를 안스러워 할테지만...
8위팀 팬의 야구보는 법을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

야구장에서 소리 높여 응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전광판은 보지 말고 응원하자"던 응원단장의 말도 공감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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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9. 15:43

이글스의 2008시즌을 정리해보려는 글을 써볼까 했는데,,
능력 부족으로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전에 봤던 "투타신발" 형식의 시즌 정리글을 써볼까 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주 많이 반영된 글이며 글의 객관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Best 투타신발외

투수 : 류현진

26경기 14승 7패 165 2/3이닝 3.31

사실 류현진과 토마스. 둘 중 누구를 투수 Best로 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투타신발'을 '투타신발외'로 바꾸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실 "류현진이라는 이름"의 기대값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인 시즌은 틀림없으나,
그래도 올 한 시즌 류현진이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 끔찍한 시즌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류현진의 14승은 물론 팀 내 최다승이기도 하지만,
류현진을 제외한 팀 내 최다승은 7승(안영명, 최영필)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정말 끔찍했던 4월 동안에도,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이후에도,,
연패모드였던 이글스에서,,
또한 연승을 이어가고(생각해보면 류현진 등판일 말고는 다 졌던...;), 연패를 끊어준
그 공로를 높이 사서 류현진을 투수부분 Best에 놓는다.

그리고 시즌 외의 이야기이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따던 그 날의 선발투수였던 그...
그가 우리 팀의 에이스여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행복했었다.

타자 : 김태균

타율 .324, 장타율 .622, 출루율 .417, OPS 1.039
410타수 133안타 31홈런 92타점

작년에 타자 고과 1위를 하고도 연봉이 깎였던 그는 올 해 역시도 타자 고과 1위를 차지했고,,
한 번도 그의 몫이 아니었던 타이틀도 차지해냈다.
그리고 그 타이틀 중에는 "홈런"도 포함되어 있다.
비록 테이블 세터진과 후반 클락의 삽질로 타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홈런 개수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애 최초 홈런왕 타이틀도 따냈으니...
FA효과와 올 시즌의 활약으로 인해, 연봉도 꽤 많이 오를 듯..?!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시즌 후에 시상식에서는 골든글러브 외에는 상복이 없기는 하지만,,
FA로이드를 맞을 내년에는 타이틀과 함께 팀 우승과 함께,,
최초 신인왕 출신 MVP라는 이름도 들어보길 바란다.(동시 수상 류현진은 괴물이니 제외..-_-;)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른 팀 갈거면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가렴..;

신인 : 해당없음

누구를 올릴까 고민했지만 Best란 이름에 어울릴만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개인적으로 없었다.
후보군들은 다음과 같다.

김혁민 : 33경기 4승 5패, 65 1/3이닝, 4.55
2009년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중고신인이긴 하지만 2007년 출장이 워낙 적어, 2008년은 사실상 신인이나 다름 없는 한 해였다)인 김혁민.
승보다는 패가 많고, 등판 기회도 많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화 선수 답게,, 얼굴로 야구하는.. 선수....
아직 아쉬운 점이 많아 Best 자리엔 올리지 못하겠다.

유원상 : 32경기 5승 4패, 123 2/3이닝, 4.66
어쨌건 신인왕 후보에도 올라갔던...(한화팬으로 후보였던 것도 가끔 x팔리기도 하지만,,)
경기수나 방어율은 김혁민과 비슷한데 김혁민보다 이닝이 2배나 많다..
가을의 모습만 보여주면 내년에도 기대할 만 한데,,
작년 포스트시즌에 기대감을 드높였다가 올 시즌 초반에는 오래살 수 있을 만큼 욕을 먹기도...
그래도 그게 다 한화팬들의 기대감이라는 걸 알아주길..!!

이희근 : 84경기 .210
심광호가 떠난 한화 백업 포수 자리를 차지했으며, 기대감을 준 것은 틀림없다.
아마도 내년에도 백업 포수라는 위치는 변함없을테지만,,
신인이 풀 타임으로 한 팀의 1군에 남아있었다는 것도 기특한 것이 아닐까..
방망이가 좀 아쉽긴 하지만...

오선진 : 46경기 .133
신인이지만 신인 같지 않은 수비를 보였다. 문제는 공격은 정말 신인 같았다는 것지만,,
김민재의 노쇠화와 한상훈의 군입대로 인해 2009년에는 기회를 좀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신인이 풀타임으로 한 팀의 1군에 붙어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한 것이라는..
이제는 장종훈 코치가 말한 대로,, 방망이에서만 더 터져주면 되는데...

발전 : 김태완

124경기 .266. 23홈런.

작년에 이 선수는 백업/대타요원이었다.
올 해는 어찌되었건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했고, 20홈런 이상을 치면서,,
한화타선의 뻥야구화에 불을 붙였다...

외국인 : 토마스

59경기 3승 6패 31세이브. 63 1/3이닝 2.84

후보군이 토마스와 클락, 두 명 뿐인 타이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토마스의 이름을 어떻게든 넣어줘야 할 것 같아서..^_^

아직도 가끔은 한화에 마무리 투수는 사치같아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가 아닌 따뜻한 날씨의 토마스는 고마운 존재.
초반의 불쇼는 어느샌가 잊혀지고, 시에나와 함께 완소모드로 돌아선...

클락의 후반 부진이 안타까웠다면,
한화의 후반 삽질로 토마스의 등판이 몇 번 없었다는 게 아쉬웠달까...
어찌되었건 2009년에도 다시 보게 된 토마스..
내년엔 추운 날씨에도 잘 던져주길..!!

이 글의 기록들은 아이스탯(istat.co.kr)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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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6. 22:15
지난 10월 26일에 있었던 독수리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곱번째 개최되는 행사인데도,,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들이 겹치면서 한 번도 못갔다가,,
올 해 처음으로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는 행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선수랑은 이미 얼굴 정도는 알 정도라서,,
딱히 선수 보러 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 가는 행사인지라 기대는 되더군요...

사실... 게임 같은 건 할 생각도 없고,,
그저 뒤에서 선수들 관찰하고, 야구장 잔디 한 번 밟아보겠다고 갔었습니다...

1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운동장 개방되어 있고,
일찍 오신 분들이 경기장에서 캐치볼도 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즐겁게 보내고 계시더군요...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러다 보니 두 시...

선수들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
등번호 순으로 홍팀, 백팀을 나눌 줄 알고,,
제가 젤 아끼는 선수 따라 백팀에 들어갔더니만..
꽃, 괴물, 별명... 3인방은 모두 홍팀이더라는...ㅠㅠ

선수들 인사하는 건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잘 들리지도 않고,,
좀 있으니까 응원단장이 팀을 갈라 게임을 하더군요...

게임은,, 몇 개 하는 거 같았는데..
귀찮다고 참여 안한 덕택에 무슨 게임 있는지는 기억도 잘 안난다는..ㅡㅡ;;
게임 안하면서 뒤 쪽에서 보고 있는데..
안영명 선수는 몸이 안좋다고 빠져있었고,,
일부 중견 선수들은,, 거의 다 행사 참여는 안하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덕아웃에서는 김인식 감독님과 싸인 및 사진 촬영의 기회를 주기도 했었어요..
(사진 촬영 중에 감독님이 잠시 다른 곳을 보시는 순간 촬영을 하니까.. 농담도 하시더라는..;)

게임은 천막 같은 거 들고서 어린 아이들 달리게 하는 게임도 있었고,
홍, 백팀 응원구호 만들어서 율동하는 게임도 있었어요..

글구,, OX 퀴즈도 있었어요...
OX 퀴즈가 첫 게임이었는데,,
선수들도 같이 들어와서 했었는데.....
기억이 나는 건.. 문제 중에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한화 소속 선수들은 두 명이다."라는 문제...
정답은 다들 아시다시피 O입니다만,,, (김민재, 류현진)
오답자가 나왔습니다..
그 오답자는 다름아닌 류현진..ㅡㅡ;;
모르고 틀렸을 리는 없고,, 알고 틀렸겠지만요...
OX 퀴즈를 하는 동안 제 앞 쪽에 어린 선수들이 좀 있었는데..
움직이기 귀찮다고 O쪽에 계속 서 있다가,,,
계속 O가 정답이니까 귀찮다고 빨리 틀리고 들어가고 싶다고...-_-;;

글고 홍,백팀 응원구호 만들어서 율동하는 건..
치어리더들과 일반 팬 한 명, 그리고 선수 한 명이 대표로 나와서 했었는데...
백팀은 행사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장민제 선수가 했었구요...



홍팀은 허벅지 굵기 때문에 의자가 없으면 잘 못 앉는 별명씨가 서 있다가 걸려서 대표를 해야만 했다는...ㅋ
(아무리 생각해도 김태균 선수가 그런 거 할 짬도, 오지랖도 아닌데 말이죠..ㅋ)

저는 게임 같은 건 안하려고 하다가,,
(사실 게임할 사람 양팀 100명씩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데도 안나가고 있었는데..)
선수들과 100명의 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둥글게..-_-;; 돌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저 멀리 오선진 선수와 신민기 선수의 사이에 아무도 없는 걸 보고,,
문득,, "오선진 선수의 손을 잡고 싶다"라는 충동이 들어,,
은근슬쩍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오선진 선수의 손을 잡는데 성공..ㅎㅎ
반주로 노바디가 나왔는데.. 오선진 선수는 노래가 나오는 내내 몸을 흔들흔들...
들어가서 보니까,, 그 게임은 "선수 *명, 여자 *명"과 같은 형식의 짝짓기 게임이더군요...
대충 얼굴아는 선수가 있기에 그 선수 잡고서 몇 바퀴 돌았더니..
끝까지 남았습니다..ㅎㅎ
다만 아쉬웠던 건 홍팀, 백팀으로 나누어서 하던 게임을,,
한 팀으로 모을 때 태균이 근처에 가지 못했던 거...-_-;;
제 옆에 있던 선수는 대충 얼굴을 아는 선수였는데,, ("그냥 가세요"라고 말하는데 차마 못 간..;)
글고,, "선수 2명, 여자 1명" 이후에,,,
"선수 1명, 여자 1명"이라는 미션이 나와서 선수들 반이 떨어져 나가야만 했는데...
김태균 선수가 떨어져 나가는데,,
전 이미 다른 선수랑 짝을 짓고 있어서 못갔었다죠..ㅠㅠ
김태균 선수는 짝이 없으니까 그 옆에 있던 마스코트인 위니를 꼭 끌어안더라는...-_-;;

그리고 릴레이 게임까지 한 후에,,
노래자랑이 있었는데...
대부분 그 날 참석한 팬들의 노래였고,,
선수들 노래는 두 명 뿐이라 아쉬웠어요...

먼저 노래한 선수는 장민제 선수였는데요...
'둥지'를 불렀는데...
사실 이번 독수리 한마당 행사 내내,,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가 장민제 선수였습니다..
어떤 게임이던, 어떤 프로그램이던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구요...
노래도 모자도 뒤집어 쓰고,,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참 좋게 보였었습니다...





장민제 선수 노래하기 전에 응원단장이,,
나와서 춤추는 사람들 선물 주겠다.. 대신 나올 땐 선수 한 명을 데리고 나와야 한다. 라고 말을 했던 덕택에..
오선진 선수도 끌려나왔습니다..
짝짓기 게임 할 때 보니까,, 오선진 선수 춤 잘 출 거 같던데,,
막상 멍석을 깔아주니 수줍.. 수줍...ㅎㅎ


다른 한 선수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불렀는데...
제가 그 노래 할 때는 다른 곳에서 선수랑 사진을 찍느라...
영상을 뒤늦게 달려가서 찍기는 했는데,,
영상이 발로 찍은 것 같군요...-_-)/



어쨌던,, 한화팬으로서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다소 미흡한 점도 있고, 일부 선수들의 불참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젊은 선수들을 가까이 보고, 대화도 나누고,,
행복했던 몇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는 꼭 참여하고 싶어요~~^^;;
| 2008.10.31 02: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landw | 2008.12.14 13: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선진 선수가 좋아했다니 저도 좋네요..^^
저는 둥글게둥글게에서 선진선수 손을..^_^
| 2009.05.25 14: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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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6. 14:37
시즌도 끝나고,, 어떤 식으로던 올 시즌의 기록을 정리해볼까 생각하다가,,
별명이의 타율 그래프 그리다가 다른 선수들 타율 변화 그래프를 다 그려봤습니다..
그래프의 세로축은 타율이구요..
그래프의 가로축은 경기 숫자입니다...
한화 타자들 중에서 30경기 이상 나온 타자들의 기록들입니다..(오선진은 타석 수가 적어 제외했습니다.)

그래프 중에 바탕 색깔이 다른 세 선수(이여상, 이희근, 한상훈)은 그래프의 세로축이 다른 선수와 다릅니다.
최저 타율을 2할로 정해놓고 그래프를 그렸는데,,
시즌 타율의 대부분이 2할 밑에 있는 세 선수의 그래프가 튀어나오니 당황스럽더군요..
하는 수 없이 세 선수는 다른 선수(0.200~0.350)와 달리 0.150~0.300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올해는 가을에도 쉬었다.
부상이 있을 땐 확실히 치료하고 경기에 나와야 하는 걸 알려준 한 해가 아니었을까..
더 아쉬운 건, 내년엔 군문제로 시즌을 쉴 거 같다는 것.
이래저래 아쉬운 한 해였다.



우리가 그에게 바라는 건 타율이 아닌 수비.
그래도 타석에서도 나름 쏠쏠하게 해 준 고마운 타자 중 한 명.



이 선수의 그래프만 세로축을 바꿔서 그릴까 고민도 했었다.
올 시즌 독수리 타선의 최고의 타자였다.
홈런왕은 좋지만, 타점왕은 두고두고 아쉽다.



어쨌건 확실히 주전 자리는 따냈다.
볼에 안면을 강하게 맞는 부상을 당하고서도 경기에 나와준 투혼.
텔미-쏘핫-노바디로 이어지는 별명은 아직 별명군을 따라가기엔 멀었다.
하지만 별명보다 실력으로 별명군을 따라잡길.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만은 확실히 보여준 시즌.
2루나 유격수 수비보다는 훨씬 낫지만 우익수 수비도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윤재국 대수비로 나올 정도로 수비에서도 가끔 인정 받긴 한다는 거..
(사실은 윤재국보다 어깨가 강하다는 것 뿐이지만..^_^)
내년엔 만개하기를..!



2호기의 트레이드 이후, 주전 자리는 확실하다고 봤었지만, 심지어 2군에도 다녀왔다.
그래도 여전히 한화의 주전 포수는 1호기..!
내년엔 도루 저지도 좀 만 더 잘해주길..(투수들의 퀵모션도 문제는 문제)



적은 출장 숫자가 그래프에도 확실히 드러난다.
본인으로도 아쉬운 시즌이지 않을까 싶다.
외야수로서 좁은 수비범위와 느린 발은 어쩔건데..



많은 경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왔던 경기에는 쏠쏠했던 게 사실.



초반 부상이 아니었다면 그래프가 좀 더 위로 갈 수 있었을까..?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건 알지만,
팬심이라는 게,, 열 손가락 중에서 더 아프고 예쁜 손가락이 있는가보다.
그래서 이 선수에게 조금은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전히 송광민이 더 좋다.;)



오랜 2군행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 같기도 했지만,
마지막 2경기에서는 주전포수였다.
여전히 이 선수에게 바라는 건,,
무사나 1사 주자가 1루에 있는 상황에서는 나와주지 않았으면 하는 것.



가장 꾸준했던 선수 중 하나.
20홈런을 채우지 못한 것, 연속 출장 기록이 깨진 것.
그래서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었다.



초반기 한상훈과 타율 경쟁을 하더니,
"이영상" 동영상 이후로 미친 듯이 쳤다.
어느 순간부터 한상훈이 군대간 이후의 수비에 대한 걱정도 덜게 된 듯 하다.
"똘끼"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주루는 덤.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올라오는 게 얼마나 안좋은 건지 알려준 또 한명의 선수.
그래도 한화팬들은 여전히 웃으며 경기를 뛰는 그가 있어 기쁘다.



2호기를 트레이드 시킬 수 있었던 이유.
아직 신인의 한계를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줬던 선수.



초반 돌풍이어서 아쉽긴 했지만, 한화에도 꽃미남 선수가 있어서 좋았다.
가끔 김수연을 생각나게 하는 수비와, 번트 시도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선수가 있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던 시기도 분명 있었다.



내년에 다시 보게 될 지 아닐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데이비스급 용병은 쉬운 게 아니었나보다.
떨어지는 그래프가 너무나 가슴아팠었던...
그래도 그는 우리의 슈퍼맨.



그래프가 좀만 더 일찍 올라오기 시작했더라면..
한상훈도 올림픽 대표가 될 수 있었을까..?
군대 문제가 턱밑까지 쫓아왔지만, 언제가 되었건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투수편은,, 담에 하게 되면 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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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7. 23:07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민재

6

22

21

0

0

2

0

0

0

1

0

0

1

0

4

0

0.095

0.095

0.136

0.232

김태균

6

28

26

3

2

8

1

0

1

0

0

0

2

0

3

0

0.308

0.462

0.357

0.819

김태완

6

25

23

0

0

4

0

0

0

0

0

0

2

0

3

2

0.174

0.174

0.240

0.414

송광민

6

15

13

2

1

3

0

0

1

0

1

0

1

0

7

0

0.231

0.462

0.286

0.747

신경현

6

17

16

0

0

2

0

1

0

0

0

0

1

0

4

0

0.125

0.250

0.176

0.426

연경흠

2

2

2

0

0

1

1

0

0

0

0

0

0

0

0

0

0.500

1.000

0.500

1.500

오선진

2

1

0

0

0

0

0

0

0

0

0

0

1

0

0

0

 

 

 

 

윤재국

4

14

11

1

2

3

2

0

0

0

1

0

2

0

4

0

0.273

0.455

0.385

0.839

이범호

6

25

24

1

3

5

1

0

1

0

0

0

1

0

4

2

0.208

0.375

0.240

0.615

이여상

5

7

5

0

1

3

0

0

0

2

0

0

1

1

1

0

0.600

0.600

0.714

1.314

이영우

3

3

3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이희근

5

7

5

0

0

0

0

0

0

0

1

0

1

0

4

0

0.000

0.000

0.167

0.167

정현석

3

1

1

0

0

0

0

0

0

0

0

0

0

0

0

0

0.000

0.000

0.000

0.000

추승우

6

28

25

0

3

5

0

1

0

1

0

0

1

2

7

0

0.200

0.280

0.286

0.566

클락

6

28

27

2

0

3

0

0

0

1

0

0

1

0

5

1

0.111

0.111

0.143

0.254

한상훈

6

21

21

1

0

3

1

0

0

0

0

0

0

0

6

0

0.143

0.190

0.143

0.333

한윤섭

1

0

0

0

1

0

0

0

0

0

0

0

0

0

0

0

 

 

 

 

총합계

79

244

223

10

13

42

6

2

3

5

3

0

15

3

53

5

0.188

0.274

0.249

0.523



투수


선수

등판

투구

이닝

자책

삼진

볼넷

사구

안타

홈런

평균
자책

Whip

구대성

4

 

 

 

 

92

4 1/3

0

5

4

0

5

0

0.00

2.08

김백만

1

 

 

 

 

32

2   

0

2

0

0

3

0

0.00

1.50

김혁민

1

 

 

 

 

94

5 1/3

4

5

1

1

7

0

6.75

1.50

류현진

1

1

 

 

 

134

8   

1

7

6

0

4

0

1.13

1.25

마정길

5

 

 

 

 

95

6 1/3

3

5

2

0

4

1

4.26

0.95

박정진

4

 

 

 

 

27

1 1/3

1

0

1

0

3

1

6.75

3.00

송진우

2

 

2

 

 

158

9 1/3

6

8

2

1

12

2

5.79

1.50

안영명

1

 

1

 

 

87

4 1/3

1

4

8

0

1

0

2.08

2.08

유원상

3

 

 

 

 

154

11 1/3

0

13

2

0

5

0

0.00

0.62

정민철

1

 

1

 

 

60

4 1/3

4

2

2

0

3

2

8.31

1.15

최영필

2

 

 

 

 

21

 2/3

0

1

1

1

1

0

0.00

3.00

토마스

3

 

1

1

 

66

4 2/3

1

3

3

0

2

0

1.93

1.07

총합계

28

1

5

1

 

1020

62   

21

55

32

3

50

6

3.05

1.32



마정길의 노예화...
마정길에 가려진 쿠옹의 노예화..
가을남자(?) 유원상...-_-;
현진이 투구수.
그리고, 패패패패류현진패패패패류현진패패의 한화 투수들..



답 안나오는 타자들.
지금보니 주간 타율은 송광민보다 윤재국이 높군요...-_-)/
그래도 윤재국과 송광민의 플래툰은 반대.. 더구나 윤재국 대수비가 송광민이라니...ㅡㅡ;;
이번 주 병살 다섯 개.. 두 개는 꽃, 두 개는 텔미, 하나는 클락.. 이들은 한화의 클린업 쿼텟....-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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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 21:41
혈압오르실지도 모르니,,
이번 주는 스킵하셔도 됩니다...
기록 정리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구요...ㅠ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민재

5

15

14

0

1

4

2

0

0

0

0

0

1

0

2

0

0.286

0.429

0.333

0.762

김태균

6

23

19

3

5

5

0

0

2

0

0

0

4

0

3

0

0.263

0.579

0.391

0.970

김태완

6

24

21

6

2

5

1

0

1

0

0

0

3

0

3

1

0.238

0.429

0.333

0.762

송광민

6

24

22

1

3

7

1

0

0

0

0

0

1

1

5

0

0.318

0.364

0.375

0.739

신경현

6

18

16

1

0

3

1

0

0

0

0

0

2

0

4

1

0.188

0.250

0.278

0.528

오선진

3

1

1

0

0

0

0

0

0

0

0

0

0

0

0

0

0.000

0.000

0.000

0.000

윤재국

5

5

5

0

0

0

0

0

0

0

0

0

0

0

2

0

0.000

0.000

0.000

0.000

이도형

1

1

1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이범호

6

22

18

6

4

8

0

0

1

0

0

0

4

0

3

0

0.444

0.611

0.545

1.157

이여상

5

7

7

0

1

1

0

0

0

1

0

0

0

0

2

0

0.143

0.143

0.143

0.286

이희근

4

5

5

0

1

2

1

0

0

0

0

0

0

0

1

0

0.400

0.600

0.400

1.000

정현석

3

3

2

0

0

0

0

0

0

0

0

0

0

1

0

0

0.000

0.000

0.333

0.333

최진행

2

2

2

0

0

0

0

0

0

0

0

0

0

0

1

1

0.000

0.000

0.000

0.000

추승우

6

22

18

1

2

2

0

0

0

0

1

0

2

1

6

0

0.111

0.111

0.238

0.349

클락

6

25

24

3

3

1

0

0

1

1

0

0

1

0

8

1

0.042

0.167

0.080

0.247

한상훈

6

22

21

0

0

3

2

0

0

0

0

0

1

0

7

1

0.143

0.238

0.182

0.420

총합계

76

219

196

21

22

41

8

0

5

2

1

0

19

3

48

5

0.209

0.327

0.289

0.616



투수

선수

등판

투구

이닝

자책

삼진

볼넷

사구

안타

홈런

평균
자책

Whip

구대성

5

   

2

   

1

97

4   

7

3

1

1

9

0

15.75

2.50

김경선

1

   

   

   

   

28

1 2/3

0

1

0

1

1

0

0.00

0.60

김혁민

3

   

1

   

   

131

7   

4

3

5

0

7

1

5.14

1.71

류현진

1

1

   

   

   

109

7   

2

7

3

0

5

2

2.57

1.14

마정길

5

   

   

   

   

108

5 2/3

7

5

4

0

4

1

11.12

1.41

송진우

1

   

1

   

   

95

4 1/3

5

7

3

1

5

0

10.38

1.85

안영명

3

   

   

   

   

96

4 2/3

4

1

6

1

6

2

7.71

2.57

양승진

1

   

   

   

   

6

0   

1

0

0

0

1

0

   

   

유원상

3

   

   

   

   

111

4   

4

4

4

0

11

1

9.00

3.75

윤경영

2

   

   

   

   

50

1   

6

1

4

0

6

1

54.00

10.00

윤규진

1

   

   

   

   

3

1   

0

0

0

0

0

0

0.00

0.00

정민철

2

   

1

   

   

156

9   

8

6

1

0

16

3

8.00

1.89

최영필

3

   

   

   

   

71

3 2/3

2

2

2

0

5

1

4.91

1.91

토마스

1

   

   

   

   

21

1   

0

2

0

0

1

0

0.00

1.00

총합계

32

1

5

   

1

1082

54   

50

42

33

4

77

12

8.33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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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9. 00:09
부단한 노력 끝에 라디오 녹음 현장 잠입에 성공..!!은 아니고,,,
어찌저찌 두 사람의 컬투쇼 녹음 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 사는 지라 오고 가는 길은 험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큼의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네요...^^;;

방송국에 11시 40분쯤 도착하여 같이 가기로 한 일행을 기다려,,
일행을 만나고 작가가 내려오길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키 큰 어떤 분이 이 쪽으로 오시더군요...
바로 민철옹...!!
저희 일행과 민철옹이 얼굴은 서로 알고 있었던지라..
민철옹이 우리에게 왜 왔느냐고 물으시더니,,,
민철옹은 손에 들고 있던 빈 컵...-_-;;을 저희에게 주시며,,
잠시 맡아달라고...(대체 쓰레기 주시면서 맡아달라는 건 뭔지..;;)
그 컵에 꽂힌 빨대를 보며,,
'이 빈 컵과 빨대를 경매를 붙여볼까...'하는 변태스런 상상도 해봤습니다...-_-;;

보니까.. 한화 홍보팀 직원 한 명과 별명이도 저 멀리 보이더군요...
별명이한테 가봤더니...
"왜 왔느냐.."고 구박하더라는...ㅡㅡ;;
(그래도 나름 제 얼굴을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 별명이에게 감동도 했습니다..-_-;;)


잠시 작가를 기다려,, 스튜디오에 올라가니 별명이와 민철옹은 이미 자리잡고 있었고,,
나름 준비한 간식 전달식..을 했습니다...-_-;;
(그래도 간식 준비했다고 작가가 전달할 수 있도록 챙겨줬었다는..^^;;)
간식을 주니까 별명이... "나 요즘 살쪄서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라고..
그래놓고서 조금 후에 보니까 열심히 먹더군요...
나중에 컬투가 온 후에 자기 팬들이 간식 보낸 거라고 자랑질도...-_-;;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점심 못 먹어서 배고픈 상태였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저희는 김태균 팬이라고..
컬투 얼굴은 보이지 않고,, 별명이와 민철옹이 보이는 컬투 등 뒤 자리를 배정받았지만,,
제 관심사는 오로지 별명이 뿐이었기에...ㅎㅎ







사진은 제가 발로 찍은 데다가,, 안의 조명이 흐릿해서.. 좀 많이 흔들렸네요...ㅠ


방송은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겠지만,,
야구팬들이 좀 더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얘기들이 많았구요....
민철옹이 별명이보다 좀 더 많은 얘기를 했어요..
태균이는 방송국에 들어가자마자 얼어있는 것 같더니만,, 방송 내내 말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ㅠ

개콘이글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개그도 몇 있었습니다...
특히나 민철옹의 "겨물"은 대박....!!(꼭 방송 들어서 확인하세요...-_-;;)
(본 방송에서는 편집되었더군요...;;)

민철옹의 김국진, 차인표 성대모사도 있었고,,
별명이의 김대중 전 대통령 성대모사도 있었다는...ㅎ

그 외에는 서로 갈구는 분위기였어요...
민철옹과 별명이가 서로 갈구는 분위기란....ㅋㅋ

사실 하고 싶은 얘기는 더 많지만,,
마음 속에 간직하며...^^



오늘 컬투쇼 다녀온 인증샷...-_-)/
BlogIcon Bluewaver | 2008.08.30 15: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다시듣기가가능한지 찾아봐야겠네요!!
BlogIcon landw | 2008.09.01 21: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 저 녹음해놓은 거 있는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_^
BlogIcon 브루터스 | 2008.09.01 01: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윤도현 방송을 듣는지라 우리 선수들 나온거 몰랐는데
매우 늦었지만 다시들을 수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
BlogIcon landw | 2008.09.01 21: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한화 홈피에 올라온 거 본 거 같은데..
혹시 못구하시면 말씀하셔요.. 보내드릴게요..^^;;
| 2008.10.19 0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현진 | 2009.10.25 19: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저도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 yhjk3230@naver.com 여기로요 ㅋㅋ 와 진짜 듣고 싶어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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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9. 20: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랫만에(?) 야구보러 다녀왔습니다...
요즘 휴가를 즐기고 있는 중인데,, 막상 휴가가 시작되자 올림픽과 겹치며..
야구가 없어서 슬퍼하고 있었으나..
야구 경기가 없으면 만들어서 보러 다니느라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바쁜 것도 같습니다...-_-;;

야구 보고 싶다고 아마경기를 한 경기 질러주기도 하고,,
김태균, 정민철 선수의 컬투쇼 방송도 방청하러 다녀오고..(방송은 다음 주..)
오늘은 2군 경기를 보러 가는 등..
여기저기 원정 다니느라 바쁘네요...-_-)/

경기장 들어갔더니 이미 1:0...
정재철 선수가 첫 타자한테 2스트라이크까지 잘 잡아놓고 홈런 맞았다고 하더군요...
이후에도 2스트라잌 이후에 볼질을 남발하며(누가 한화 선수 아니랄까봐..ㅡㅡ;;),,
주자를 열심히 모아주더니만 눈깜짝할 새에 3실점 해주시는...ㅡㅡ;;

덕분에 경기 초반부터 경기에 대한 흥미는 잃어버리고,,,
경기장 돌아다니면서 지인들과 함께 수다떨기 모드로...-_-;;


라인업은 위에 보시는 것과 같았구요...
한화는 나름 1군 선수들이 많이 보이는 라인업이었던지라,,
팬들도 많이 와 있고,,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다들 즐거워했드랬습니다...;;

오늘 플레이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건 연스틴의 3루 도루...
불안해보이는 도루시도이긴 했으나 성공했습니다...-_-)/
물론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는데는 실패했지만요.....

오늘 관중석 볼보이들은 정대훈, 신종길, 양승진.. 뭐 이렇더군요...
김백만 선수는 기록하고 있고,,
정대훈은 볼 주으러 다니다가 x팔리는 짓을 하나 하고나서는.. 김백만 선수 옆에서 스피드건을...

우리의 유화상..-_-;;군은 밑에서 볼보이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관중석으로 올라와서 김백만, 정대훈 옆에 앉아있더라는...
김백만은 무슨 조폭 보스 같은 분위기로 밑에 선수들 몰고 다니던걸요...-_-)/

친구들이 정대훈을 이뻐라 하는터라..
정대훈한테 싸인 부탁하러 갔었는데,,
싸인해주고 사진찍으면서,,
저와 제 친구들 모두 유화상군을 살포시 무시..해줬다는...-_-;;

경기 끝나고 정대훈과 사진 한장씩 더 찍는데,,
유화상 그 근처에서 얼쩡거리면서 정대훈한테 빨리 오라고 시비걸고 있더라구요...-_-;;
(화상아.. 난 니가 잘하기 전에는 너한테 사진 찍자고 할 마음 없단다...-_-;;)

암튼 3:0으로 끌려가는데...
오늘 선발인 정재철 선수...
딱 한화 선수답게 던지더군요.... 볼질에...-_-;;
맘에 안들어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어요..;;

거기다 경기 보는 내내 천둥번개가 쳐대는데..
날씨가 디게 무서웠다는...ㅠ
천둥번개가 그렇게 치는 거 최근엔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았는데...
"왜 이런 날 경기를 보러왔나.."싶기도 했어요..ㅠ

암튼...
그래도 1군 물 오래 먹었다고,,
3회에 연경흠 선수의 내야안타..-_-;; 등등을 이용해 1사 만루를 만든 상황에서,,
송광민 선수의 중전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
이어서 이상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경기 중단...

경기 중단 되서 관중석에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있는 중에,,
지인이 유화상 싸인 받으러 갔었는데...
"이영상"을 외치면,, 여상이는 우천 세레모니 할 거 같으니까 외치라고..
원상이가 시켰다더군요...
(참고로,, 선수들 모두 "이영상 사건"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그리고 그렇게 내리던 비는 멈추지 않고 결국 경기 취소...ㅡㅡ;;
2타점의 송광민과, 홈런 친 강동우 선수는 지못미...;;

자체 돔구장을 가진 한화 경기 보러 가는데..
지난 7월 23일 경기도 취소되더니만,, 오늘 2군 경기도 취소되는 전 뭥미...ㅠㅠ
지난 달에 2군 경기 보러 갔던 날도 비도 안오는데 우천취소 되었었는데..
요즘 야구보러 가는 날마다 우천취소되는...ㅠ
 
암튼... 왠지 역전할 거 같은 분위기였는데..
거기서 중단되니 뭔가 아쉽기도 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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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 16:29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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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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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새벽두시 | 2008.08.02 01: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별명 기록 다시보니.. 김태균에 대한 기대치가 높긴높나 봅니다.
장타율 6할6푼에 ops가 10이 넘는데 아쉽다는 자연스레 튀어나오니..

클락 추승우 ㅠㅠ
신거포 꽃 ^^
영우옹 고동진이 보고싶네요 @.@
BlogIcon Bluewaver | 2008.08.16 13: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자료보면서 정말 선수들 성적이 화악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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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 15:48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동영

3

4

3

0

1

1

0

0

0

0

1

0

0

0

1

0

0.333

0.333

0.333

0.667

김민재

23

80

74

13

7

23

4

0

3

4

1

1

3

1

6

2

0.311

0.486

0.342

0.828

김태균

26

109

89

19

20

29

9

0

7

1

0

0

18

2

10

3

0.326

0.663

0.450

1.112

김태완

26

105

89

27

19

28

6

0

10

0

0

2

13

1

19

1

0.315

0.719

0.400

1.119

송광민

21

41

39

7

6

14

3

0

2

0

0

0

2

0

11

2

0.359

0.590

0.390

0.980

신경현

25

91

82

15

8

26

3

0

1

3

0

1

8

0

15

2

0.317

0.390

0.374

0.764

연경흠

23

65

54

5

10

13

1

2

3

0

1

2

8

0

9

2

0.241

0.500

0.328

0.828

오선진

5

5

5

0

0

1

0

0

0

0

0

0

0

0

1

0

0.200

0.200

0.200

0.400

오승택

6

2

2

0

0

0

0

0

0

0

0

0

0

0

2

0

0.000

0.000

0.000

0.000

윤재국

12

36

32

4

3

5

1

0

0

0

1

0

3

0

6

0

0.156

0.188

0.229

0.416

이도형

11

11

11

1

0

3

0

0

0

0

0

0

0

0

4

0

0.273

0.273

0.273

0.545

이범호

26

100

83

16

21

30

5

1

4

4

0

1

14

2

5

5

0.361

0.590

0.460

1.050

이여상

23

34

30

0

4

3

1

0

0

0

1

0

2

1

7

0

0.100

0.133

0.182

0.315

이희근

15

9

9

0

0

3

0

0

0

0

0

0

0

0

2

0

0.333

0.333

0.333

0.667

추승우

25

102

92

3

8

18

2

0

0

6

1

0

7

2

23

0

0.196

0.217

0.267

0.485

클락

26

106

90

8

10

14

3

0

1

5

0

1

14

1

20

1

0.156

0.222

0.274

0.496

한상훈

24

75

65

9

12

20

6

1

0

3

1

1

7

1

9

1

0.308

0.431

0.378

0.809

총합계

320

975

849

127

129

231

44

4

31

26

7

9

99

11

150

19

0.272

0.443

0.352

0.795



투수

선수

등판

투구

이닝

자책

삼진

볼넷

사구

안타

홈런

평균
자책

Whip

구대성

15

2

1

5

297

22 1/3

7

13

8

1

16

0

2.82

1.07

김백만

1

35

2   

1

0

1

0

2

1

4.50

1.50

김혁민

9

2

1

267

15 2/3

10

7

10

0

14

2

5.74

1.53

류현진

5

3

1

563

34 2/3

10

34

11

0

30

3

2.60

1.18

마정길

13

1

1

2

208

10   

2

8

4

4

15

1

1.80

1.90

문용민

3

8

 2/3

1

0

0

0

2

0

13.50

3.00

송진우

6

3

504

32   

17

11

12

1

38

5

4.78

1.56

안영명

9

2

1

1

249

15   

7

12

7

1

13

4

4.20

1.33

양훈

1

1

78

4 1/3

4

2

4

0

5

2

8.31

2.08

유원상

5

1

335

16 2/3

18

11

13

0

22

1

9.72

2.10

윤규진

11

1

4

251

12 2/3

10

7

9

3

15

1

7.11

1.89

정민철

5

1

395

24 1/3

10

7

7

0

27

1

3.70

1.40

최영필

6

3

2

1

379

21 2/3

12

9

9

1

26

2

4.98

1.62

토마스

13

1

11

177

12   

2

14

3

1

11

1

1.50

1.17

총합계

102

16

10

13

13

3746

224   

111

135

98

12

236

24

4.46

1.49

BlogIcon 새벽두시 | 2008.08.02 01: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똑딱이 결국 7월말에 홈런하나 추가 못하고 전반기 끝냈네요
그래도 월초에 몰아친게있어서.. 장타율이 6할6푼인데.. 좀 아쉬네요 7할은 되야하는디 ..
홈런도 타점도 가르샤가 다 쫓아온 상태라 마음이 좀 불편하다는 ;;
홈런한개만 더 쳐주고 쉬지 킁..

완전 가라앉을것 같던 꽃이 활짝 핀것은 반갑고.. ^^
텔미가 불편할것 같은 헬멧쓰고도 홈런을 10개나 쳐줘서 고맙고..
신거포가 타점을 15개나 올려줘서 그동안 욕한게 미안스러웠고..
민재옹과 한상훈이 타율이 3할이 넘는게 정말 놀라운 7월이였네요..

투수들은 유원상하고 양훈만 생각하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게 아무런 생각도 안드네요 ㅎㅎ
유원상 ㅠㅠ 잘좀해라.. 아직은 포기 못하겠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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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8. 00:54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민재

5

17

16

3

0

7

2

0

0

1

1

0

0

0

0

1

0.438

0.563

0.438

1.000

김태균

5

21

19

1

3

6

0

0

0

0

0

0

1

1

1

0

0.316

0.316

0.381

0.697

김태완

5

17

16

5

4

7

1

0

2

0

0

0

1

0

2

0

0.438

0.875

0.471

1.346

송광민

5

11

9

2

3

4

0

0

1

0

0

0

2

0

0

0

0.444

0.778

0.545

1.323

신경현

5

15

13

4

3

7

1

0

0

0

0

1

1

0

2

0

0.538

0.615

0.533

1.149

연경흠

4

7

5

2

0

1

0

0

0

0

0

2

0

0

1

0

0.200

0.200

0.143

0.343

윤재국

5

16

15

1

0

2

1

0

0

0

0

0

1

0

5

0

0.133

0.200

0.188

0.388

이도형

1

1

1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이범호

5

14

10

0

2

1

1

0

0

0

0

0

4

0

0

1

0.100

0.200

0.357

0.557

이여상

5

3

3

0

1

1

0

0

0

0

0

0

0

0

0

0

0.333

0.333

0.333

0.667

이희근

3

1

1

0

0

1

0

0

0

0

0

0

0

0

0

0

1.000

1.000

1.000

2.000

추승우

4

14

13

0

1

1

0

0

0

0

0

0

0

1

4

0

0.077

0.077

0.143

0.220

클락

5

21

18

0

0

0

0

0

0

0

0

0

2

1

5

0

0.000

0.000

0.143

0.143

한상훈

4

14

14

1

2

7

1

0

0

0

0

0

0

0

1

1

0.500

0.571

0.500

1.071

총합계

61

172

153

19

19

45

7

0

3

1

1

3

12

3

22

3

0.294

0.399

0.351

0.750



투수

선수

등판

투구

이닝

자책

삼진

볼넷

사구

안타

홈런

평균
자책

Whip

구대성

3

1

   

   

1

49

4   

0

2

3

0

1

0

0.00

1.00

김혁민

1

   

   

   

   

51

1 2/3

4

1

4

0

2

0

21.60

3.60

류현진

2

   

1

   

   

217

12   

8

8

5

0

14

2

6.00

1.58

마정길

2

   

   

   

   

28

1 1/3

0

1

0

1

2

0

0.00

1.50

송진우

1

   

1

   

   

74

4 2/3

5

2

2

1

7

0

9.64

1.93

안영명

1

1

   

   

   

74

4 1/3

0

6

4

0

0

0

0.00

0.92

유원상

1

   

   

   

   

46

1   

3

0

4

0

2

0

27.00

6.00

윤규진

2

   

   

   

1

38

1 2/3

1

1

1

2

2

0

5.40

1.80

정민철

1

   

   

   

   

104

6   

1

5

1

0

7

0

1.50

1.33

최영필

1

1

   

   

   

19

1   

1

1

1

0

2

0

9.00

3.00

토마스

2

   

   

2

   

19

2   

0

0

0

1

2

0

0.00

1.00

총합계

17

3

2

2

2

719

39 2/3

23

27

25

5

41

2

5.22

1.66



신경현, 한상훈, 김민재... 이번 주 중심타선이 맞았습니다... 근데 수비할 때 정신줄 좀 잡으시길..;
.444 치고도 자리 못잡고 있는 송광민...
텔미.. 못하는 거 같았는데 아니었네...?! 중삽타선에서 빼줄게..!
별명.. 타율관리 말고 타점이랑 홈런 관리 좀 하시지..?!!
연경흠, 윤재국, 추승우... 이들이 이번 주 울 팀의 테이블세터.. 뭘 차려줘야 밥을 먹지..!!
꽃... 이러니 중삽타선 소리를 듣지..!!
클락.. 당신을 어째야 합니까.. 선구안 무너져.. 타격은 더 무너져... 이번 주 21타석에서 1루를 밟은 건 딱 세 번 뿐..ㅠ

쿠옹은 킹왕짱..!
김혁민.. 지못미..긴 하지만,, 너도 반성하셈..!
류현진.. 넌 에이스다..!!
마정길.. 그 순간에 올라온 게 속상하긴 하겠지만,, 이런 분식회계는 쫌..
회장님... ㅠㅠ
안영명.. 선발하고 싶어했는데 안타까운..
유화상.. 언급하고 싶지 않음..
윤규진.. 볼질 하지 말랬더니 타자를 맞추고 있다는..ㅡㅡ;;
민철옹.. 킹왕짱..!(2)
필사마.. 아프지 마세요..!!
토마스.. 킹왕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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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0. 23:37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민재

6

23

19

4

2

6

2

0

0

0

0

1

2

1

5

0

0.316

0.421

0.391

0.812

김태균

6

26

22

7

4

10

6

0

1

0

0

0

4

0

2

2

0.455

0.864

0.538

1.402

김태완

6

27

25

2

5

6

1

0

1

0

0

0

2

0

9

0

0.240

0.400

0.296

0.696

송광민

5

5

5

0

0

2

1

0

0

0

0

0

0

0

3

0

0.400

0.600

0.400

1.000

신경현

6

21

19

3

3

7

0

0

0

3

0

0

2

0

6

1

0.368

0.368

0.429

0.797

연경흠

5

19

16

0

4

3

1

0

0

0

0

0

3

0

4

0

0.188

0.250

0.316

0.566

오선진

1

1

1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윤재국

4

11

9

2

1

2

0

0

0

0

0

0

2

0

1

0

0.222

0.222

0.364

0.586

이도형

1

1

1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이범호

6

24

19

5

3

6

1

0

0

1

0

0

3

2

0

1

0.316

0.368

0.458

0.827

이여상

3

3

3

0

0

0

0

0

0

0

0

0

0

0

2

0

0.000

0.000

0.000

0.000

이희근

4

4

4

0

0

0

0

0

0

0

0

0

0

0

2

0

0.000

0.000

0.000

0.000

추승우

6

25

20

3

3

6

1

0

0

3

1

0

3

1

3

0

0.300

0.350

0.417

0.767

클락

6

28

23

3

4

7

3

0

0

1

0

0

5

0

3

1

0.304

0.435

0.429

0.863

한상훈

6

21

17

4

5

7

2

1

0

3

1

1

2

0

2

0

0.412

0.647

0.450

1.097

총합계

71

239

203

33

34

62

18

1

2

11

2

2

28

4

44

5

0.305

0.433

0.397

0.830



투수

선수

출장

투구

이닝

자책

삼진

볼넷

사구

안타

홈런

평균자책

Whip

구대성

3

   

1

   

2

73

4 2/3

4

1

2

1

8

0

7.71

2.14

김백만

1

   

   

   

   

35

2   

1

0

1

0

2

1

4.50

1.50

김혁민

3

   

1

   

   

91

5   

2

1

3

0

6

0

3.60

1.80

류현진

1

1

   

   

   

116

7   

1

7

1

0

5

1

1.29

0.86

마정길

3

   

   

1

1

61

3 2/3

0

3

2

1

1

0

0.00

0.82

송진우

1

   

1

   

   

100

5 1/3

3

2

2

0

9

2

5.06

2.06

유원상

1

   

   

   

   

66

3 1/3

5

1

3

0

5

1

13.50

2.40

윤규진

1

   

   

   

   

22

1   

3

0

2

0

2

1

27.00

4.00

정민철

2

1

   

   

   

169

11 1/3

1

0

3

0

8

0

0.79

0.97

최영필

2

1

   

   

1

93

6   

2

2

1

1

6

1

3.00

1.17

토마스

2

   

   

1

   

30

2   

1

2

0

0

3

0

4.50

1.50

총합계

20

3

3

2

4

856

51 1/3

23

19

20

3

55

7

4.03

1.46

BlogIcon Bluewaver | 2008.07.25 19: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보고있습니다 ^^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
BlogIcon landw | 2008.07.28 01: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대단하긴요..
그냥 기록만 정리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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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3. 22:10
타자

선수

출장

타석

타수

타점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도루

희타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김민재

3

7

7

2

1

3

0

0

1

1

0

0

0

0

0

0

0.429

0.857

0.429

1.286

김태균

6

24

17

3

4

3

0

0

2

1

0

0

6

1

4

0

0.176

0.529

0.417

0.946

김태완

6

23

17

5

2

3

1

0

1

0

0

2

3

1

2

1

0.176

0.412

0.304

0.716

송광민

5

9

9

3

2

3

0

0

1

0

0

0

0

0

1

0

0.333

0.667

0.333

1.000

신경현

6

23

21

2

0

4

0

0

0

0

0

0

2

0

3

0

0.190

0.190

0.261

0.451

연경흠

6

21

17

3

5

6

0

1

3

0

1

0

3

0

2

2

0.353

1.000

0.450

1.450

오선진

4

4

4

0

0

1

0

0

0

0

0

0

0

0

0

0

0.250

0.250

0.250

0.500

오승택

1

1

1

0

0

0

0

0

0

0

0

0

0

0

1

0

0.000

0.000

0.000

0.000

이도형

4

4

4

1

0

2

0

0

0

0

0

0

0

0

1

0

0.500

0.500

0.500

1.000

이범호

6

24

22

5

6

8

0

1

2

1

0

0

2

0

2

1

0.364

0.727

0.417

1.144

이여상

6

9

7

0

1

0

0

0

0

0

0

0

1

1

2

0

0.000

0.000

0.222

0.222

이희근

4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추승우

6

27

26

0

1

4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