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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에 해당되는 글 7건
2008. 12. 29. 15:43

이글스의 2008시즌을 정리해보려는 글을 써볼까 했는데,,
능력 부족으로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전에 봤던 "투타신발" 형식의 시즌 정리글을 써볼까 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주 많이 반영된 글이며 글의 객관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Best 투타신발외

투수 : 류현진

26경기 14승 7패 165 2/3이닝 3.31

사실 류현진과 토마스. 둘 중 누구를 투수 Best로 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투타신발'을 '투타신발외'로 바꾸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실 "류현진이라는 이름"의 기대값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인 시즌은 틀림없으나,
그래도 올 한 시즌 류현진이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 끔찍한 시즌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류현진의 14승은 물론 팀 내 최다승이기도 하지만,
류현진을 제외한 팀 내 최다승은 7승(안영명, 최영필)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정말 끔찍했던 4월 동안에도,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이후에도,,
연패모드였던 이글스에서,,
또한 연승을 이어가고(생각해보면 류현진 등판일 말고는 다 졌던...;), 연패를 끊어준
그 공로를 높이 사서 류현진을 투수부분 Best에 놓는다.

그리고 시즌 외의 이야기이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따던 그 날의 선발투수였던 그...
그가 우리 팀의 에이스여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행복했었다.

타자 : 김태균

타율 .324, 장타율 .622, 출루율 .417, OPS 1.039
410타수 133안타 31홈런 92타점

작년에 타자 고과 1위를 하고도 연봉이 깎였던 그는 올 해 역시도 타자 고과 1위를 차지했고,,
한 번도 그의 몫이 아니었던 타이틀도 차지해냈다.
그리고 그 타이틀 중에는 "홈런"도 포함되어 있다.
비록 테이블 세터진과 후반 클락의 삽질로 타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홈런 개수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애 최초 홈런왕 타이틀도 따냈으니...
FA효과와 올 시즌의 활약으로 인해, 연봉도 꽤 많이 오를 듯..?!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시즌 후에 시상식에서는 골든글러브 외에는 상복이 없기는 하지만,,
FA로이드를 맞을 내년에는 타이틀과 함께 팀 우승과 함께,,
최초 신인왕 출신 MVP라는 이름도 들어보길 바란다.(동시 수상 류현진은 괴물이니 제외..-_-;)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른 팀 갈거면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가렴..;

신인 : 해당없음

누구를 올릴까 고민했지만 Best란 이름에 어울릴만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개인적으로 없었다.
후보군들은 다음과 같다.

김혁민 : 33경기 4승 5패, 65 1/3이닝, 4.55
2009년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중고신인이긴 하지만 2007년 출장이 워낙 적어, 2008년은 사실상 신인이나 다름 없는 한 해였다)인 김혁민.
승보다는 패가 많고, 등판 기회도 많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화 선수 답게,, 얼굴로 야구하는.. 선수....
아직 아쉬운 점이 많아 Best 자리엔 올리지 못하겠다.

유원상 : 32경기 5승 4패, 123 2/3이닝, 4.66
어쨌건 신인왕 후보에도 올라갔던...(한화팬으로 후보였던 것도 가끔 x팔리기도 하지만,,)
경기수나 방어율은 김혁민과 비슷한데 김혁민보다 이닝이 2배나 많다..
가을의 모습만 보여주면 내년에도 기대할 만 한데,,
작년 포스트시즌에 기대감을 드높였다가 올 시즌 초반에는 오래살 수 있을 만큼 욕을 먹기도...
그래도 그게 다 한화팬들의 기대감이라는 걸 알아주길..!!

이희근 : 84경기 .210
심광호가 떠난 한화 백업 포수 자리를 차지했으며, 기대감을 준 것은 틀림없다.
아마도 내년에도 백업 포수라는 위치는 변함없을테지만,,
신인이 풀 타임으로 한 팀의 1군에 남아있었다는 것도 기특한 것이 아닐까..
방망이가 좀 아쉽긴 하지만...

오선진 : 46경기 .133
신인이지만 신인 같지 않은 수비를 보였다. 문제는 공격은 정말 신인 같았다는 것지만,,
김민재의 노쇠화와 한상훈의 군입대로 인해 2009년에는 기회를 좀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신인이 풀타임으로 한 팀의 1군에 붙어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한 것이라는..
이제는 장종훈 코치가 말한 대로,, 방망이에서만 더 터져주면 되는데...

발전 : 김태완

124경기 .266. 23홈런.

작년에 이 선수는 백업/대타요원이었다.
올 해는 어찌되었건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했고, 20홈런 이상을 치면서,,
한화타선의 뻥야구화에 불을 붙였다...

외국인 : 토마스

59경기 3승 6패 31세이브. 63 1/3이닝 2.84

후보군이 토마스와 클락, 두 명 뿐인 타이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토마스의 이름을 어떻게든 넣어줘야 할 것 같아서..^_^

아직도 가끔은 한화에 마무리 투수는 사치같아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가 아닌 따뜻한 날씨의 토마스는 고마운 존재.
초반의 불쇼는 어느샌가 잊혀지고, 시에나와 함께 완소모드로 돌아선...

클락의 후반 부진이 안타까웠다면,
한화의 후반 삽질로 토마스의 등판이 몇 번 없었다는 게 아쉬웠달까...
어찌되었건 2009년에도 다시 보게 된 토마스..
내년엔 추운 날씨에도 잘 던져주길..!!

이 글의 기록들은 아이스탯(istat.co.kr)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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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5. 22:05


가끔 야구장에 가면,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비록 똑딱이 카메라로 어설프게 찍은 사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선수들을 더 예쁘게, 매순간을 좀 더 생생하게 잡아보고자 노력하곤 합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다가,,
파파라치스럽게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해볼까 합니다..

파파라치 할 정도로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김태균이라,
대부분의 사진은 김태균입니다...-_-)/


1.
제발 이런 모습 안보였으면 좋겠는데 싶은..
김태균의 수건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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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액면가는 코치인..
그렇다고 자신이 코치인 줄 아는 김태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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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칭을 가장한 기지개...
(저 뱃살은 어쩔건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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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느끼는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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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보너스...!

살짝 내민 혀가 너무 귀여운..
그리고 실제로 훈훈하게 생긴 정대훈..
부디, 공을 잘 던져서 1군에 살아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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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인이 코치인 줄 아는 유원상...
불펜 서 있으면서 혼자 별 폼은 다 잡는.. 귀여운 원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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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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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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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소심쟁이 | 2008.03.10 02: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포쓰...ㅋㅋㅋ(별명하나 추가요~ㅋㅋ)
BlogIcon landw | 2008.03.10 15: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태균이는 뭘 해도 별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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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8. 21:50

대전 다녀왔습니다.
시즌 개막전은 출근해야 해서 못 볼 거 같아서,
대신 시범경기 개막전을...(사실 오늘 대전 갈 일이 있기도 했구요..)

후기를 쓰고자 경기 내용을 중간중간 적어놓기는 했지만,
거의가 한화 중심으로 썼던 메모라서,
후기도 당연히(?) 한화 중심으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대전에서 볼 일이 있어서 거기 들렀다가 야구장으로 갔더니 애국가가 나오더군요...
야구장에 처음 들어가서 느꼈던 점은...
"참 사람이 많다.." 였습니다...
시범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았기 때문인지 아님 주말이었기 때문인지,
생각 외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시즌 때 평일 야간 경기 때 만큼의 관중들이 들어서있는데다가,
단체 응원을 온 카페도 있어서, 응원도 열심히 하고,,,
정말 야구시즌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기아 라인업은 기억이 나지 않고,
한화 라인업은..
선발투수 유원상.

1. 우익수 윤재국
2. 2루수 추승우
3. 3루수 이범호
4. 1루수 김태완
5. 지명타자 이도형
6. 좌익수 연경흠
7. 유격수 한상훈
8. 포수 신경현
9. 중견수 김수연

이랬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경기장 가는 중에 태균이가 라인업에 없다는 문자를 받은 이후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평소의 반으로 떨어진 상태였지만,
오랫만에 찾은 야구장은 여전히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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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발투수는 유원상이었는데요...
나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었는데,
작년 포스트 시즌 잠실에서 봤을 때보다는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사실 사진 찍고, 친구들하고 수다 떠느라,, 살짝 무성의하게 보기도 해서.. 자세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볼넷이 좀 있는 거 빼고는, 그냥 저냥 막아간다는 느낌은 받기는 했는데,
일단 올 해 무난히 1군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볼은 1, 2회에는 120 후반에서 130 초반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후에 몸이 풀리면서 조금씩 빨라지면서 143까지 나오는 걸 확인했습니다..(대전 전광판 기준)
그러나,, 공이 빨라지면서 오히려 공이 더 맞아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으니..ㅡㅡ;;

한화 투수는 선발 유원상에 이어서 5회에 마정길, 7회에 김백만, 8회에 김혁민, 9회에 문용민, 9회 1사 1,2루 상황에서 최진호 선수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유원상이 가장 무난하게 던졌다고 보여지구요..
마정길은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연속 안타 맞더니 볼넷까지 내주며 금새 만루를 만들어버리더군요..-_-;;
점수를 준 건 실책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주자를 채워주는 과정이 마음에 들지도 않았어요..;;
제가 확인한 구속은 138까지 봤는데,, 전부 다 체크한 게 아니라 더 빠른 공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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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부터는 김백만이 나왔는데요...
주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잘 던졌습니다.. 진짜 잘던졌어요...
근데,, 주자가 나오니 여지없더군요...-_-;;
물론 그 주자가 실책으로 나갔던 주자고, 그 실책이 아~~~주 많이 어이없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무너져버리면 안되는데...
그 동안 왜 2군 에이스였는지 알 것도 같았습니다...-_-;;
특히나 2사 2루 상황에서 2루타와 연속 볼넷을 주는 모습을 보니.. 한숨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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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부터는 김혁민이 나왔는데요..
안타로 나간 발데스가 2루, 3루 도루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바람에 정신없었던 기억만..;;
더구나 그 이후에 차일목은 런다운에 걸리는 바람에 토끼몰이 하느라,, 그거에 환호하다가,,
정작 김혁민 공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ㅡㅡ;;
구속은 142까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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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에는 문용민과 최진호가 나왔었는데요...
문용민은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보다 못하더군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최진호도 아직은 좀 아쉬운 모습이 많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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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는 오늘 나온 투수들은 다 몸을 풀었었고,
그 외에 몸을 풀었던 투수는 안영명이 있었습니다...
반갑더군요...^^;;


타자들 중에서는 몇 몇 선수만 눈여겨봤었는데요...


일단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추승우였습니다..
원체 한화 선수들에게만 무한 사랑을 보여주는 저였기에,
추승우 선수에서 잘 알지는 못했었는데...
1회에 주자로 나갔다가 뛰는 모습을 보고, 같이 관전하던 친구랑,,
올~~ 빠른데..라는 얘기를 하면서 즐겼었는데....
결국... 5회 실책으로 모두를 좌절시켰습니다...-_-;;
실책은 그냥 공을 떨어트린 단순한 "있을 수 있는" 실책이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 그 공을 여러번 더듬으면서,,
경기를 관전하던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해주었더랬죠...;;
솔직히 그 수비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ㅡㅡ;;
이후 추승우는 6회말에 송광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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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경기에 태균이가 안나오기도 했지만,
범호의 인기는 대단하더군요...
범호가 나왔을 때.. 그 응원소리라니...ㅎ
특히나 홈런까지 치면서 다들 범호를 아끼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었지요...
한화의 꽃미남은 역시 이.범.호.. 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기아 투수들 중에서 양현종을 무지 아끼는데..
왜 자꾸 울 선수들한테 홈런을 맞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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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은 오늘 무척이나 잘해줬는데요..
연습경기 때도 잘했다는 얘기가 들리더니,,
시범 경기 때도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다만 김태완의 타석이 죄다 주자없는 상황에서 있었고, 김태완 뒷타석의 이도형이 받쳐주지 못해..
결국 점수와는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긴 하더군요..
올 해는 시범경기 때만 반짝하지 말고, 시즌까지도 쭈욱.. 이 페이스를 이어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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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는 8회 이도형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는데요..
경기 끝난 후에 물어보니까,, 수비까지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는 완벽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겨울 동안 수술했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걱정은 조금은 접어두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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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는 연경흠, 최진행이 봤는데요...
연경흠은 자세히 보지를 못했고, 최진행을 관심있게 봤는데요...
경기 중에 최진행의 수비를 보던 일행 분이 한 마디 하더군요...
"수비는 꽝이네.."라고요...
만세 불렀습니다.. 그것도 어이없이요...
비슷한 만세도 아니고 공이 좀 많이 비껴가더군요..ㅡㅡ;;
그리고 홈승부를 해볼만한 상황이 한 번 있었는데,,
사실, 홈승부를 했어도 주자가 살았을거라고 보기는 하지만,
중간에 이범호가 송구를 끊더군요...
이범호가 끊기 전까지의 송구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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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는 5회까지는 1호기가, 5회에 마정길로 투수가 바뀌면서는 정범모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1호기는 나지완의 3루 도루를 하나 잡았고, 평소 하던대로 무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구요...
정범모는 블로킹도 살짝 좀 불안하고, 도루 허용도 많고,, 좀 아쉬운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나 발데스한테 연속 도루를 허용한 거나.. 이래저래..
나중에 3루 도루를 하나 잡기는 했지만,,
정범모를 기대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모습이기도 했어요...
경기 끝난 후에 정범모에게 올 해 많이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다지 자신있어 보이는 모습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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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수연은 노코멘트...
수비는 무난했지만, 공격은 참 맘에 안듭니다...-_-;;


오늘 경기를 보면서...
같이 경기를 본 지인들이랑...
"올 해 한화 야구 보는 것도 뒷목잡겠다... 혈압오르겠다.."라는 얘기를 나눌 정도의 수준의 경기였습니다..
시범경기였기 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은 신경쓰지 않고 보려고 했는데,,
여전히 한화다운, 한화스러운.. 그런 야구를 보여주더군요...
그런 부분에서 좀 많이 아쉬웠던 오늘의 관전이었습니다...


덧>
태균이는 오늘 경기 안나온 대신에 경기 끝난 후에 이도형과 다른 선수까지 셋이서 타격훈련을 더 하더군요...

덧2>
오늘 최동원 선수(?)의 싸인을 받았습니다..
싸인 해달라고 갔는데 "나..?!"라고 반응하시던 표정이 참 귀여우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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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3>
너무 한화 얘기만 쓴 게 면구스러워 덧붙이는 리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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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4>
대전 구장 새로 생긴 전광판..
이 밑에 볼카운트도 표시해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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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소심쟁이 | 2008.03.10 02: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동원 코치님의 '나?' 하는 표정...왠지 상상 가는군요 ㅋㅋㅋ

정말이지 우리 원상이 올해 12승 정도만 찍고 신인왕 타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ㅠㅠ
(아직까지 신인왕 요건 되는거 맞죠 ㅎㅎ?)
BlogIcon landw | 2008.03.10 15: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아직 신인왕 요건 남아있지요..!!
전 작년 포스트시즌 때 잠실 갔다가,,
경기는 졌음에도 불구하고,, 원상이 본 기억에 흐뭇해서..
이겼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예전엔 괜히 이유없이 안이쁜 선수였는데,,
공 던지는 거 보니 절로 이뻐지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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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5. 13:42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경기를 이길 거 같다"라는 생각은 10%도 가지고 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아쉽거나 안타까운 느낌보다는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선방했네?'의 기분으로 봤던 경기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직도 0.000인 제 잠실 승률은 언제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을까요...?ㅠㅠ)

리오스는 역시 리오스였습니다.
초반에 주심이 존을 짜게 가져가면서 리오스 공략의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역시 리오스는 리오스였고,
한화 타선은 한화 타선이었습니다.
작년부터 줄곧 말해왔던 거지만 한화 타코는 올 시즌 후 꼭 바꿔주길 바랍니다.
타자들의 부진이 전적으로 타격코치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갈수록 퇴보하는 한화 타자들의 모습은 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최영필은 확실히 작년의 모습이 아니더군요.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것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영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더군요.
특히나 초반에 볼을 남발하며 주어버린 선취점은 너무 뼈아팠습니다.
그 점수가 아니더라도 경기를 쉽게 가져가기는 불가능했었겠지만,
그렇게 점수를 주는 건 꽤나 찝찝한 일입니다.

최영필이 너무 빨리 무너지면서 나왔던 유원상은,
처음에는 근근히 막아가는 유운상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자 내보내고 병살로 막아내기 신공은 이 녀석은 쿠옹한테 낚시만 배웠나 싶기도 하더군요..
(물론 농담입니다.)
하지만 경기 중반으로 가면서부터의 유원상은,
어제 경기를 그렇게 아프게 졌으면서도 흐뭇해 보였습니다.
아직은 불안하고, 현진이만큼의 위력은 없지만,
"내년에는 쏠쏠한 5선발, 내후년에는 든든한 선발요원, 그 이후에는 현진이와 원투펀치"를 그려보게 만드는,
그런 피칭이었고,
그런 피칭을 볼 수 있었기에 그렇게 처참하게 지는 경기를 보면서도 속상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한화는 최영필-유원상에 이어서, 안영명-송진우-김해님-문동환-구대성이 이어 나왔는데..
안영명은 눈물나더군요...
올 시즌 너무 많이 던지더니 확실히 위력있는 공이 아니었습니다.
회장님은 지난 준플 때 열심히 던져주신 여파인건지, 아니면 체력관리차 슬슬 던지신 건지,
역시나 공이 좋지 않더군요.
김해님, 문동환이 경기에 올라왔을 때는 이미 경기의 흐름이 두산 쪽으로 넘어간 이후였기에,
김해님이 경기를 마무리해주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렸더군요...
문동환 역시도 몸도 더 추스릴 겸 길게 던졌으면 했는데,
길게 던질 컨디션조차도 안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쿠옹은 안나오시길 바랬지만 결국 나오셨고,
쿠옹답게 슬슬 던지시고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어제 경기는 투수력에서도, 타력에서도, 주력에서도, 수비력에서도 두산에 밀렸던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2루타성 타구에 1루까지 밖에 가지 못했으며,
두산은 2루타성 타구에 3루까지 달리는 무한 폭주 본능을 보여주었고(사실 너무 부러웠습니다..),
올시즌 도루저지율 1위를 보여주는 신경현은 결국 두산의 발을 막아내지 못했고,
우리는 희생번트 하나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하는 뻥 아니면 지는 한화표 야구의 진수를 보여줬었드랬습니다.
대전이었더라면 넘어갔을 타구도 몇 있었지만, 거기는 잠실이었고,
두산은 그들 나름대로 뻥이 없이도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수비 역시도 우리가 많이 어설펐고, 그들은 대단했습니다.

한마디로 완패였지만,
그게 우리 실력이기 때문에 그걸 인정합니다.
어제 두산은 강했고, 우리는 약했습니다..

만약 한국시리즈까지 가게 되더라도,
한화는 그 때까지 결코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화의 팬이기에 그들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덤으로 몇 경기 더 보여줬고,
앞으로도 몇 경기 더 보여줄 한화를 믿기에,
그리고 1차전은 졌지만, 그 안에서 한화의 미래도 봤고, 우리의 현실을 알았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차전부터 4차전까지 연이은 세 경기는 쭈욱 이겼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덧> 타자들에 대한 얘기는 하려다가,, 그거 쓰다보면 가슴아플 것 같아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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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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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을 작게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 사진에서의 현진이 얼굴은 "착해" 보인다.
류현진이 공 던지면서 착해보이기는 쉽지 않은데,,
왠지 그렇게 보여서 좋아하는 사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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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그냥 찍었는데 뭔가 좋아보여서 남겨둔 사진...
민철옹이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던져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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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회장님...
저 눈빛이 왠지 찡해서,
저 거칠어진 피부가 왠지 짠해서,,
그래서 좋아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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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안영명...
영명이는 썩소가 멋있지만, 저런 진지한 표정 역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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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김경선...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이라 좋아하는 사진..
공만 잘 던지면 한화의 꽃미남 계보를 이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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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최영필..
필사마는 역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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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윤규진..
한화의 꽃미남은 역시 규진이..
55번을 물려받을 자격이 있다..
(참고로 한화의 55번은 정민철-조규수-윤규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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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유원상..
여드름이 난 어린 피부(?)와 꾹 다문 입술. 그리고 땀이 난 팔...
저 표정을 보고 나니 응원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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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쿠옹..
쿠옹은 언제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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