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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 3. 21. 13:26

시즌 예상글을 쉬운 거 두 개 써놓고 나니,,
외야랑 투수랑 이래저래 써야할 것 같기는 한데,,
이제 좀 확실치 않은 부분으로 가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고민되는군요...-_-;;

일단 지금 한화 선수들 중에서 외야 수비가 가능한 선수는,,
클락, 고동진, 김수연, 추승우, 윤재국, 조원우, 이영우, 연경흠, 김태완(?), 최진행(-_-;;)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열 명의 선수들이 세 자리를 놓고 싸우는 중인데,
그 중의 두 자리는 거의 확정적이라는 것.

비록 많은 경기는 못봤지만 클락의 중견수 수비는 크루즈의 그것보다는 나은 느낌입니다..
타격은 크루즈보다는 좀 아쉬운 모습이 보이지만,
3월 20일 기준으로 홈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의 뻥야구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건 용병인데 개막전에는 나오겠죠...

고동진은 팔꿈치가 아파서 시범경기에 못 나오고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일단 시범경기에는 대주자로만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에는 출장한다고 본 거 같은데,
몸상태에 문제만 없다면 우익수 선발출장이 확실시됩니다...

만약, 고동진이 못나오게 된다면,,
우익수에는 김수연이나 김태완, 추승우, 윤재국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김태완은 아직 수비 검증이 안되었다는 점,
윤재국은 오늘 경기 타격을 보니 좀 난감하더군요..
추승우는,,, 제가 추승우 외모를 보고 홀딱 넘어간 터라,, 주관적인 판단이 어렵습니다...-_-;;
그 외모를 보면 "무조건 1군에 넣어주세요"란 말밖에 안나오기에...-_-)/


나머지 선수들 중 김수연을 먼저 언급해볼까 합니다...
조원우도 외야 모든 포지션의 수비 경험이 다 있기는 하지만,,
수비 백업으로 보면 아무래도 김수연이 젤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끔 정신나간 플레이(-_-;;)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든 포지션을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하고,
더구나 시범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 동안 우리가 알던 김수연이 맞나 싶을 모습을 보여줬기에,
개막 엔트리에는 무난히 들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개막전에 뛰게 된다면, 좌익수 수비를 맡아줄 것 같구요...

추승우는.. 정말 제가 외모에 홀딱 넘어가버린지라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일단 주루 센스는 한화 선수들 중에서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더군요...
그 점만 봐서라도,, 1군 엔트리에 남겨놔야 한다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내야 수비는 난감했지만, 외야 수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더군요...
특히나 한화에서는 한 번도 찾아볼 수 없었던 "발야구"를 보고 나니,,
맘에 들더군요...
기존 한화 선수들에게서는 찾기 힘들었던 스타일의 야구를 보여주는 게 신선하기도 하고,
특히나 주루 센스나 빠른 발은 그야말로 매력적입니다..
(물론 가장 매력적인 건 얼굴입니다...-_-;;)

윤재국은,, 나름 기대도 하고 지켜봤던 선수였는데,,
오늘 경기하는 걸 보니 타격하는 게 참 난감하더군요....
당분간은 1군에서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조원우는 작년 후반부터 좀 힘들어보이더니, 시범경기에서는 더더욱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간혹 경기 나서기는 하지만 좀 많이 회의적으로 보입니다...
세월이 문제인걸까요...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 걸까요...
다만 10명의 외야 요원 중에서 경기에 나설만한 우타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좀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기회를 얻게 된다면 시즌 한달 정도까지로 예상합니다..

이영우 선수는,, 일단 외야로 분류해놓기는 했으나 당분간은 대타 & 지명타자 요원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지난 겨울 수술 후에 몸상태는 수비도 가능할 정도라고는 하지만,
원체 수비가 많이 좋았던 선수도 아닌지라, 딱히 수비를 맡기고 싶지는 않아요...
시범 경기에서도 거의 대타 & 지명으로만 나오고 있구요..
개막 엔트리에 낄 가능성은 반반으로 봅니다....

연경흠 선수도,, 왠지 이영우 선수의 느낌이 나는 수비를 하는데요...-_-;;
대타요원으로는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한데,,
요즘 하는 거 봐서는 딱히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합니다...
이 선수도 틀을 깨고 나와야 할 거 같은데,, 항상 그자리에 머무는 것 같아서 아쉬운 느낌이에요..

김태완은 외야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개막 엔트리에는 들어갈 확률이 90%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진행은 만세 사건 이후로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사라져버린 걸 보아,
아마 한동안은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수비보다는 타격 쪽에 재능이 있는 선수이지만, 2군에서 기본적인 수비 훈련은 많이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이상 선수 개개인에 대해 짧게 적어봤는데요,,

제가 살포시 밀어보는 올 시즌 한화 외야 구상은,,
김수연 or 추승우 - 클락 - 고동진으로 꾸려보고 싶습니다...
다만 이 세 선수가 타순에서도 1~3번을 맡아주어야 할 듯 하기도 한데,,
김수연, 고동진, 클락 세 명으로 타순을 짜면 좌-좌-좌의 타순이 되기 때문에 살짝 걸리기도 하는군요...
(한상훈 타순에 따라 9번, 1, 2, 3번 타자가 죄다 좌타자로 갈 수도 있어서 말이죠..)
뭐.. 한화 타순이야 어차피 짜임새야 어느 정도 접어놓고, 모두가 뻥뻥 쳐대는 스탈이긴 하지만,,
테이블 만큼은 좀 제대로 갖춰보고 싶은데,, 어찌 되려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그 빠른 발에 반해(절대 외모에 반해서 아닙니다..!!) 추승우를 좀 더 밀고 싶지만,,
올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김수연은 어메이징 그 자체라서 말이죠...ㅎ

덧붙여서, 지명타자 자리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면,,
일단 김태완이 지명을 맡을 확률이 50%, 이도형이 맡을 확률이 40%, 이영우일 가능성이 10%라고 봅니다.
이도형은 거의 99%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겠지만,
예상해보건대 대타 요원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기사나 코멘트 같은 걸 살펴보면 코칭스탭은 김태완을 중용하고 싶어하는 것도 같구요..
문제는 작년과는 달리 올 해 시범 경기 성적은 그닥..이라는 점이지만,
그래도 지명타자 자리를 김태완이 가져갈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보여집니다...



팬이라는 입장이,,
그저 우리 선수가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먼저인 사람인지라,,
누구를 엔트리에 넣고 누구를 빼는 것을 고민하고,
타순을 어떻게 짜느냐보다는,,
그저 잘하는 모습에 기분 좋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 글을 쓰면서 들었어요...
혼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래저래 올 해는 이럴 것이다..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이 글은 100%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맞을 가능성은 단 1%도 되지 않는 글입니다...

다만,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제 스스로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를 짚어보고,
울 팀 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써보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대충 타자편을 다 끝낸 거 같아서 조금은 후련하고, 조금은 미묘한 감정들이 생겨납니다...
머리 속에는 투수편이나 타순과 같은 글들도 돌아다니고 있기는 한데,,
그런 글들이 구체화 될 지는 모르겠어요...

별 것 아닌데 길기만 한 글을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멈출 수 없어서 쓰느라 갈수록 좀 내용이 부실해진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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